나자신에게 솔직하자. or 타인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자 or 나자신을 사랑하자 or 타인을 믿자 근데 이거 되는 사람 -0- 있나야~~ ---- 받아들이기 허탈하지만 2년간 재수 기간 공부를 잘못된 방식으로 했습니다 ㅡㅡ;; 인정할랍니다 ---- 괭이는 지금 교대 면접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교대중 면접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대를 바보 같이 ㅡㅡ 선택한 덕택에 말하기 연습 을 처음 부터 다시합니다 면접에 맞는 말을 해야하는데 괭이는 그렇지 못합니다 괭이 말의 특성은 두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ㅡㅡ;; 사례를 드는데 능숙하지만 쉬운 사례가 없다는것에대해서 대상에대한 이해가 얄팍하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어휘력이 한정되있습니다 발음하기 힘든 한자어를 남발함으로 문맥이 끊기거나 혀가 꼬이는 실수를 ㅋㅋ 면접을 둘째치고 괭이 머리의 회로를 다시 정비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명쾌한 사고를 위하여 ~~ ---- 뭐가 뭔지 잘 알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공황.... 내게 이 표현은 너무 벅찬 걸까... 누구에게도 연락하고 싶지 않고 숨어 지내고 싶은 마음... 심리적인 불안과 이율 알 수 없는 자괴감에 미쳐버리는 상태.. 끊임없이 나자신을 타이른다. 울 것 같은 울컥함이 코끝을 시리게 하는데도 내 이성이란 놈은 이를 허용하지 않고 꿋꿋이 견뎌내고 있다.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나는 괴롭다. 이유를 알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끄적거림에도 불구하고 나는 괴롭다. 이유를 알 수 없기에 그러하고 내 감정의 메마름을 이토록 실감하고 있다는 충격은 나를 낯설게 한다. 그곳에 가고 싶다. 고흐가 그린 <밤의 카페>라는 곳에 가서 쉬고 싶다. 노오란 그곳의 정경이 나를 따스하게 느끼게 한다. 그곳에서는 숨을 쉴 수 있을 것만 같다. 이곳에서도 나는 잠을 편히 이루는 일도, 무엇을 먹는다는 일도, 생각을 한다는 것도......모든 것들이 낯설고 편하지가 않다. 자갈이 깔리우고, 짙은 어둠이 불빛들을 장악할 때, 그곳에 들르고 싶다. 푸르른 하늘과, 보일듯 말둣 한 별들이 하늘을 수 놓고, 밤의 카페에 하나둘 빛이 꺼지울 때, 그러할 때 그곳을 들르리라... 에스프레소 한 잔과, 몇 페이지 안되는 책과 그곳에서 흘러나올 나지막한 음악과 나의 뜨거운 가슴으로 쓸 종이와 펜.... 그런데.... 위안을 찾을 수 있을까... 내 공황은 그곳에서 치유될 수 있을까... '''니가 하고 싶은걸 하는거다.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그걸 찾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