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강연을 해준다. 보통 금요일 1시 http://ubs.chonbuk.ac.kr/?go=view&tb=spc&m=left2 다시보기 ==== [고도원의아침편지] ==== ==== 캠퍼스 신용문화 정착 ==== 신용에 대해 별 생각 안하고 살았는데, 사회생활 할려면 꼭 알아야 하는 것이다. 신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지금 나의 재정을 파악 못하고, 소비도 잘 못하고, 안보이는 곳에서 손해가 많다. 신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빚을 더 늘리고 있는 신용불량자들이 참 많았다. xx는 친구 보증 서준거 잘 알고 하는건가? -0-; 별로 그런거 같지 않던데.. 오늘 알고보니, 보증(연대보증) 그것은 보증인의 문제이기도 한데, 별로 생각 안하는듯 하다. ^^; 신용 보다 의리를 더 중요시 여기는것 같다는 -0-; 저번에 본 xx 친구 미덥지 않던데... 자신의 신용에 조금이라도 생기면, 거래하는 금융기관이나, 신용회복지원위원회 같은 곳에 상담을 하도록 하자. ==== [공병호] ==== ==== [CEO칭기스칸] ==== 지금 까지 받은 교양특강 중 제일 인상 깊었다. :) * 성을 쌓는자는 멸망할것이며 끈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몽골교회비문(토일로쿠콘?;돌권장군) * 사람이 대지에 집착하면 망한다. --보르츠 장군 (-_-;; 의미는 맞는데, 좀 말이 다르다.) * 나의 왕국이 망하는 것은 나의 후손이 성을 짓고 거기서 비단을 입을때이다.) --칭기스칸 강연은 몽골의 세계정복을 할 수 있는 이유를 이야기 한다. '''1. 꿈을 공유''' 조직이 풍선 커지듯이 자랄려면, 모든 구성원이 같이 꿈을 꾸는게 중요하다. 이 조직에 대해 내가 한 만큼 얻을 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면, 자신의 모든걸 걸고 임할 수 있다. (보통 조직에서 일이 잘되면, 어떤 사람만 보상을 받는다. 이런 조직은 꿈을 공유하지 않는 조직이다. 이런 조직은 곧 무너진다.) 꿈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평등한 지위 중요하다. 중간간부는 자연스레 없어지게 된다. 징기스칸의 너커르(8명의 동지)들중에는, 징기스칸이 죽인 장군의 아들, 적장, 노예 들이 있다. 너커르 중에는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없는것 같다. 한사람이 꿈을 꾸면 꿈이지만, 여러사람이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 꿈은 공유될때 훨씬 강렬한 힘을 발휘하는것 같다. 마치 숨겨진 굉장한 힘을 토해내는 느낌이다. 이 세상에 없어져야 할것은 '편가르기' 이다. --칭기스칸 예) 칭기스칸의 아내가 적장 잡혀들어가 얘를 배어서 돌아왔다. 칭기스칸은 그 아들을 다른 아들과 동등하기 키웠다. 칭기스칸의 종교는 샤머니즘, 칭기스칸의 아내는 기독교였다. 꿈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 간에 종교는 무의미 하다.^^; '''2. 모든 종교는 속도''' 모든 행동 강령은 속도이다. 힘은 양에 비례하지만, 속도에는 제곱비례 한다. 한예로 몽골 한 병사의 군장 무게는 7kg 보통 유럽의 군장 무게는 70kg이다. 몽골의 좋은 병사의 기준은 발목과 허리가 가늘어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가 이다. 양이 많아 질수록 속도 유지하는 시스템은 더욱 중요하다.(질을 유지하면서, 줄이는 기술이 중요!) '''3.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 프로세셔널과 아무추어는 성과에 대한 기대치가 다르다. 프로페셔날은 성과물 자체에 기대를 한다. 이런 이유로 프로는 공적인 일을 할때는 무리가 되더라도 최선을 다한다.(때로는 잔혹할 수 도 있다.) 예) 장건 아마추어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는것을 기대한다. -> 이는 일의 역동성을 떨어트린다. 예) 삼국지의 조자룡, 조자룡은 자기의 사욕을 위해 싸움을 했다. '''4.테크노 헤게모니(기술패권)''' 어떤 기술이든 필요하면 받아들인다. 검은 고양이든 하얀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된다! 노예로 부터 많은 기술을 이전 받고,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했다. '''5. 정보화 사고''' 정보화는 취미가 아니다. 머리가 좋는것보다 귀가 열려있는게 중요하다. '''6. 레고식 사고''' 부품문명 제너럴리스트가 된 후에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한다.(한부분에서만 전문가들은 쉽게 자신을 움직이지 못한다. 그만큼 무거워진다.) 조직중에 일하는건 20% 뿐이라는 것을 현실로 인정한다. 몽골이 150년간 3개문명을 통합하여 다스릴 수 있었던것은 다스린게 아니라, 그들과 어울렸기 때문이다. ''좀 정리가 안되는군'' '''7. 척박한 환경''' 환경이 조직원들간에 강한 관계를 만들어주었다. 변화에 강한 몸과 정신을 만들어주었다. ---- 질문하기. 정보를 채집하고 가공하는 능력이 참 중요한 듯 합니다. 정보 채집 훈련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동희 나랑 비슷한 사람들과는 가치를 공유를 합니다. 고향 친구, 고등학교 친구들과는 보통 가치를 공유합니다. 정보를 공유하지는 않지요. 정보를 채집하는 요점은 나와 다른것을 만나는 것입니다. 내가 질문한 의도가 그대로 전해지진 못했지만,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가치 있는 말이다. 새로운 만남 자체가 정보 채집의 열쇠다. :) ---- 아쉬웠던점. 강연자가 조선일보 부편집장 이셨다. 이번 특강에-0-; 유난히 학생들이 거부감을 많이 드러냈다. 지난번 공병호 박사 왔을때는 거의 신봉자들 수준의 애들이 많았는데, 이번엔 거의 안티수준-0-;; 내가 보기엔 이번 특강이 훨씬 더 가치를 줬던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도중에 나간 것이 참 아쉬웠다. 강연자도 강연 받는 학생들이 도중에 나가서 흥이 안났던 모양이다. 아무튼 -0-;; 조선일보 홍보하러 온것도 아닌데, 왜 들 그러나 모르겠다.!! 이런것도 폭력이라구! 아 -0-;; 강연자가 정말 '마적'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Lean Thingking 과 매우 흡사하다. 유목민은 발전이 덜 되어서 약탈하는 미개한 조직이라 생각했는데, 인간 관계 측면에서는 다른 조직보다 더 진보된것 같다. 그러고 보니 요즘 유목민에 대한 책이 유행이다. 예전에 진영이형도 세계사책중에 유목민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면 재밌을거라는 이야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