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당삼뽕을 소개한 페이지를 마련해준 닥군에게 감사드리며... <(__)> 당삼뽕... 거시기... 당삼뽕... 거시기 머시냐... 당삼뽕... 거시기... 머시냐 거시기... 맞다... 나는 거시기하지만 '''"당삼뽕"'''이다. 유난히 컴퓨터 게임에서 롤플레잉 장르를 좋아했었다. 당시만 해도 리니지(하이퍼 울트라 초강력 캡숑 짱 잼없다...)라던가 울티마온라인 같은 머드게임이 없었으므로.. 제작자가 만든 가상의 공간에서 모험을 하며 지냈다.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지만... 같은 말만 반복하는 NPC들에 식상할 즈음... 별빛 교교한 밤에 마우스 옆에 놓고 모니터에 집중하자면... 가끔씩 느껴지는 이 넓은 세상에 나 혼자라는 외로움... 그런 외로움을 가슴 한켠에 남겨둔채... 그렇게 현실세계의 군대에 가게 되었다. 그러던차 군대에서 후임병이 외출 복귀시 사온 컴퓨터 잡지에서... 막연히 인터넷이라는 단어을 접한 후...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던 외로움이 근원... 공상과학소설 내지는 판타지풍의 게임 속에서 동경하던 세상이다. 이는 '매트릭스'라는 영화를 본 후 나는 새로운 확신에 찼다. 새로운 차원 속에서의 나를 발견한 것이다. 마치 ["존레논"]이 "["떠올려봐~"]"에서 예언하던 그 땅은... 바로 인터넷이었던 것이다. 새로운 세상에서도 나의 옛이름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를 쓸 필요가 있을까? 새 술은 새 부대에 부어야하듯이... 삼일 밤낮을 야한 사이트 돌아다니다가... 문득 떠오른 별명은...'''"당삼뽕"'''이었다. 원래 별다른 의미는 없었지만... 당삼스레 한자로 구색을 맞추고 보니... 맘에 흡족하길래... 계속해서 나는 '''"당삼뽕"'''이다. 장자가 꿈 속에서 나비가 되어 노니다가 꿈을 깬 후... 느꼈던 감상이 전부 같을 순 없겠지만... 장자가 말하던 꿈과 현실의 경계의 모호함이... 네게 online과 offline 그 사이의 뒤숭숭이다. 다만 깨어있는 정신은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뿐...-.-)a 당삼스런 이야기들을 마치며... 항상 거시기를 물고 다니는 당삼뽕...-.-)a 누구시죠? - ["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