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다현이가 군대가기 전에 전주에 들렀다. 다현이가 만나서 과장이 넘치는 충고를 해주었다.(나보고 변했다. 실망이다. 그런다. -_-;) 내가 '중장기 목표'가 뚜렷하지 않아서 안일해 보인다는 것이다. 목표를 뚜렷히하여 목표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집중을 해보라는 것이다. 내가 목표를 뚜렷히 세울수 없는 이유는 그 목표 자체가 다른 생각들과 유기적으로 결합이 되어 뚜렷하지 않게 되곤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목표가 있으면 효과적이기 때문에 세우긴 해야는데.. 딱 잘라져 버린 목표! 뭔가 임펙트한 목표! 가지도록 유혹을 받는다. 그렇지만 어렵다. ''왜 그럴까? 나의 기질 때문인가?'' 지금은 최고(best)가 되는 목표보다는 스스로를 개성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최고가 되는 목표가 과정적인 효과에 의해 필요하긴 하다. --2005년 6월 5일 ---- Seminar:SteveJobsStandfordCommencement 단지 좀 더 시도해 나갈 뿐 이다. 자꾸 잊는다니깐;;; ---- 내 몸은 여러 것이 유기적으로 구성된(organize) 유기체(organic)이다. 그래서(개념형성이 몸에서 일어난다는 가정아래) 내 어떤 경험도 유기적으로 결합 될것이라 믿는다. ---- [자네일은재미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