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사리는 몇년전부터 그런 생각을 했다 핸드폰 앞액정을 거울화시키기~~~ 상상을 해봤다 칼라를 뽑아내는 액정이라면 자세힌 모르지만, 거울 역활을 할수 있는 구조도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핸드폰을 .. 쭈뼛쭈뼛 머리속에서구체화 시킨후 이제 상용화 단계 몇몇 지인에게 자문을 구했다 압도적으로 ~~~ 여친들의 격려에 힘입어 남친들은 시큰둥 특허를 내려 했다 ㅡ.,ㅡ 한데 실용화 시킬 기술력이 없는것 아니겠는가~~~ ''어흙'' 잊고 살던 어떤 날 신문을 봤다 ''몇년도 까지 거울 휴대폰 시판 예정'' ---- 아..그거 정말 아쉽네요..좋은 아이디어인데.. 뾰ㄱ하면 거울로..다시 뾰ㄱ 하면 시계로..홍홍홍 ''은유도 참.. ㅎㅎ --동희'' ---- {{| 아이디어는 그것을 실용화해 시장에 내놓고, 세일즈와 마케팅을 행하는 등 등골이 휘는 노력을 수도 없이 실행한 후에야 최초의 가치를 얻게 된다. 발명에 의해 부를 축적한 사람들의 태반은 아이디어를 자신의 힘으로 실용화하고, 그 아이디어를 핵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한 사람들이다. 똑같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100명 있다고 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단지 각자가 이런 것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자기 혼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을 뿐이다. 그 중 특히나 상표권을 취득한 사람은 10명 남짓이나 될 것이다. 하지만 자본을 조달하고, 상품을 팔아 줄 업자를 찾아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것은 매우 지루하고 볼품없고 창의고 뭐고 필요 없는 일이다. 이 일을 해낸 사람은 필시 그 중 한 사람정도일 것이다. 100명 중 99명은 시작도 하지 않거나 중도에서 포기한다. |}} 내가 요즘 열라 잼있게 읽고 있는 책 『상식과 법칙은 엿이나 먹이라고 해라』에 나오는 말이다. 나 혼자 존나 창의적이라고 생각해봤자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일뿐이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신제품'이라고 불리기까지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나있다. 나 혼자 '정말 끝내주는 아이디어야.'라며 창의적인 나에 스스로 감탄하고 있을때나 '저거 내가 먼저 생각했던건데.. 딴 자슥이 실용화 시켰네..'라며 아쉬워 하고 있을때... 이미 당신의 아이디어가 실용화 되어 '신제품'이 되어 있다면... 그건 아마도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최소한 1분, 1초라도 누군가 먼저 생각해 냈다는 걸 뜻하는 거다. 그러니 너무 아쉬워 하지 말길..--[호빵] [호빵]은 언제나 내가슴을 찌르네 ~~~ ㅠ.,ㅠ [괭이] 여기서 나오는 물음 . 개인의 인식은 같은 방향으로 진화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