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be 역마살 here. {{{역마살이 뭘까? 난 아주 어렸을 적부터 많이 떠돌아다녔다. 그러고 보니 한군데서 10년이상 살아본 적이 없다.}}} ''가정 환경이 그랬다고 하기엔 이미 난 그렇게 아주 낮선 곳으로 떠난다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다.'' 신영복은 그의 처절하리만치 섬세한 저서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에서 역마살에 대한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남겼다. "역마살은 떠돌이 광대 넋이 들린 거라고도 하고 길신(道神) 씌운 거라고도 하지만, 아직도 꿈을 버리지 않은 사람이 꿈 찾아 나서는 방랑이란 풀이를 나는 좋아합니다. 하늘 놓이 바람찬 연(鳶)을 띄워 놓으면 얼레가 쉴 수 없는 법, 안거(安居)란 기실 꿈의 상실이기 쉬우며, 오히려 방황의 인고 속에 상당한 분량의 꿈이 추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히미아의 맑은 수정(水晶)은 멀고 머흔 유랑이 키워낸 열매라고 믿고 싶습니다. 작은 편지에 드문 답장이 빚 같습니다. " }}} - [[http://www.shinyoungbok.pe.kr/letter/index.htm|신영복]] ''굳이 마직막 문장을 넣은 이유는 그의 글은 마지막에 가서야 그 절정을 이룬다. 깊고 높고 무한하게 자유로운 생각들을 항상 현실 속에 가져다 놓는 것이다. 그것이 힘이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글의 힘. - 상정 - '' ==== 꿈을 찾아 떠나는 분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 ------- 난 사주풀이하면 역마살 끼었는데 ^^ 그래서 잘때 내방침대서 자면 현관앞에서 아침을 맞아 이런 말이 있더라 역마살 이 낀사람의 연인은 길이 같으면 같이가고 길이 갈라지만 멀어진다고 /.... 괭이 ㅡ제 친구중에 한명은 사주를 보면 항상 나오는 말이," 도화살"이 끼었더래는..... ----괭이가 누굴까요? 정말 궁금합니데이..누구 아는 사람 있음 갈차주이소....["괭이"] --["상정"] 넓은 곳으로 가고 싶다 내아가미를 부풀어 청명한 공기를 들이마시고 싶다 폐부를 찌르는 서릿살에 살아있음을 감사하리라 다리를 자르는 만큼 날개는 솟아 오른다 인간사를 지배하는 인과율이 나라고 제외일리가 없지 눈이 오는 시간이 멈춘날.. 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