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8970020993,kr)]]|| '''읽는 목적:''' 요즘, 디자인 서적을 읽고 있다. 어디선가(?) 추천 받았다. --2006년 2월 '''읽기 전(Preview&Question):''' 궁목수인 지은이는 나에게 뭐를 줄 것인가? (기천 사부님이 공부하라던)자연스러움에 대해 더 나은 이해를 줄 것인가? '''기억할 것(Recite):''' 디자이너의 중요한 역활은 재료의 성질을 살리는것. 멋진 프로그램을 만든다는것은 프로그램이 처리하는 자료의 성질을 살리는것? 멋진 디자인을 잘 관찰하자. 배울게 많다. 재료의 성질은 그 재료와 함께 무언가 ''만들면서 배운다.'' '''읽고 나서(Review):''' 디자인에 대한 멋진 구전 들이 많다. ㅎㅎ {{| 우리들은 법륭사나 약사사의 탑 안으로 자주 들어갑니다. 탑 안에서는 바깥과 달리, 건물의 짜임새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바깥은 깍아서 매끄럽게 다듬습니다만, 안쪽은 튼튼하게 나무가 서로 겹쳐져 있는데, 계산에 빈틈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탑을 지탱하기 위해 나무들이 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옛날 사람들이 나무를 어떻게 생각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성깔이 강한 나무를 훌륭하게 살렸어요. 오른쪽으로 비틀리 나무와 왼쪽으로 비틀린 나무를 조화롭게 조합했더군요.''' |}} 조화라는 것은 단조롭고 조용한게 아니라, 독특하고 시끄러운 것의 상호 보완 이다. 이 책 마지막 까지 이 이야기를 반복된다. 법륭사의 목수인 지은이는 어떻게 하면 재료(나무, 사람)의 성질을 자연스럽게 살리는지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한다. 지은이가 이야기하는 '성질을 살리는 건축'은 '수학의 언어로 기술되는 건축' 보다 섬세하고 튼튼하다. 이는 시간이 증명해준다. *평가: B) B) B) B) see also [훈민정음]해례 ---- [책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