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진 생각들을 남겨두자. 이후 쪽글을 쓸때 씨앗들.

인터뷰 10대 청소년을 인터뷰를 했다. 내용은 성장에 대한 인터뷰. 인터뷰 역시 대화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 대화는 마주 보고서 '주고 받는' 이야기. 그 친구에게 하는 인터뷰 질문을 복잡하고 길게 하면, 돌아오는 대답이 어렵고 딱딱해진다. 대화의 매력은 짧은 이야기 사이를 채워줌에 있는것 같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그 채움이 서로의 많은 이야기를 꺼내게 해주는것 같다. 대화에서 주고 받는것을 보면 두사람 관계도 볼 수 있다 | –2010월 5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