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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학교에 있는 학우가 아니고 학교에 있을때도 무관심하게 있었는데(무관심이 얼마나 나쁜짓인지..) 지난 일년간의 총학의 태도에 대해 약간의 불만이 오늘 우연히 학교 게시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_-; 이런..

총학생회 내부 속속 잘 모르지만 지금 이런 불만을 무시하는 총학의 태도는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가 가면 갈 수 록 학우들에게 멀어져만 가는 총학생회….(좀 더 붙여보자!)

학우들을 의견을 들어주지 않는 총학생회는 고립된 자치센터 입니다. 학우를 위한 자체센터인지 총학생회 자체를 위한 자치센터인지 의심이 됩니다.(고인물처럼 돌고도는) 이런곳에는 이성의 상향은 기대 할 수 없습니다. 총학생회는 학교 안에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우들 쾌적한 생활을 위해 있어 왔습니다. 학교는 학우들이 공부하는 놀이터 입니다. 학교는 답답한것, 고립된것을 싫어하는 곳입니다. 그래야만 하는곳 입니다. 여기저거 고인 물때문에 우울하고 제대로 뛸수 없는 놀이터라니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SeeAlso 화이트헤드의 교육의목적

철저한 고증을 통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해의 논란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페이지는 사소한 트집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총학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1년간의 나왔던 이야기들을 한눈에 보자는 취지로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링크된 글이 단편적인 글일지라도 글이 왜 올라왔는지 의도와 그 답변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문제 요지가 있는 글은 정정 해주세요.

게시판의 특성상 자꾸 분산 되어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힘듭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통합(다큐먼트화) 관리가 필요합니다.

저는 안티총학 의견은 이곳을 통해만 받습니다.

건지인게시판 총학글 모음

'학우대신 판단해주는 총학' 도서관스포츠 신문

대동제

'총학은 푸른공동체의 사조직이다?!' 학우보다 자원봉사를 좋아해~

'총학은 우리의 불만은 들어주질 않아~(작은 의견이지만 대답해주세요~)' 통학버스

대동제

느린답변에 대한 불만

'공약은 잘 지키고 있는가?'

'누구를 위한 총학인가?'

'그외'

앞으로의 선거에 대해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번 공약이 머였더라?

저번 공약이 머였죠?

안티총학의 자취

대동제 연기를 위한 전북대 학우들의 모임 지금은 사라졌군요.

여러분의 의견은

이곳에 의견을 적어주세요. 분산되는 의견을 정리하여 힘을 실어봅시다.

어디든 문제는 존재한다. 그러나 그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것과 그렇지 못한것은 큰차이를 갖는다.현재 총학의 관성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은 무엇보다도 신중히 검토 되어야 할것이다. 어짜피 학우들의 불만은 불만으로 끝나지 않았던가. 아직 이러한 불만은 개개인의 불만이지 집단의 이데올로기로 형성되지 못한것이다. 학우들은 아직 자신의 불만을 상징화할수 있는 것을 찾지 못했을뿐이다. 그러나 상징화 할수 있는 무언가를 찾았다고 한들 불만이 사라질까. 아니다. 역사속에 민중은 승리의 시절도 패배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아직 한번도 민중이 원하는것을 쟁취한적은 없었다. 이것의 문제는 원하는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없다. 허나 고민이 없다고 해서 침묵을 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총학의 관성화나 사업에대한 미진한부분 그리고 고민의 부재 이것은 심각한문제이다. 지난 84년이후 학생회라는 조직은 학우들의 절대적지지를 받으며 학생사회의 큰 축을 이루고 있었다. 이것 비단 운동을 위한 조직도 아니었고. 학우 개개인들에 대한 요구 였었다. 그것은 1968년 이후 파리대학 법정학부에서 나온 자치권에 대한 문제의식과 별반 다를것이 없다. 그러나 현재의 학생회는 그러한 문제의식을 받아안고 있는가. 68년 당시 학생들은 수업권과 운영권 그리고 자율권을 요구 했었다. 이것은 당시 학생들의 개개인의 요구였고 조직적인 요구 안이었다. 물론 68은 실패했지만,하지만 현재의 학생회는 말이아닌 실천으로 학생회의 정체성을 설명해야 할것이다. 또한 알려야 할것이다.어짜피 기본이 없던것 아니던가. 권력기구로 존재하는 학생회는 더이상 필요가 없다. 여타의 루머를 남기는 학생회는 필요가 없다. 단지 학우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할뿐이다. 물론 현실적인 요구에 의해서 그랬다라고 변명할수 있다. 사실 이것은 아니다고 쉽게 말할수는 있어도 무엇이 정답이다고 말하기는 부담스러운것이다. 그렇기때문에 권력을 갔고 있는 사람이 힘들거라는것은 잘고 있다. 하지만.. 좀 너무 한것도 사실인것 같다. –manim

무엇을 입장을 취할때 그 대상의 특징을 정확히 이해가 우선시 될것이다. 현재 내가 가진 것으로 총학에 대한 이해를 다 못한다. 잘 몰른다고 총학의 구성원들을 비판하고자 하는건 아니다. 같은 생활공간에서 보는 동안 얼마나 많은것을 배웠으며(사실 나의 대학 2학년의 배움은 이곳에서 보고 이루어졌다), 인간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었다. 그래서 총학활동하면 얼마나 희생하고 노력하고 봉사하는지는 느낄 수 있다.(ㅜ_ㅡ) 하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런 총학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총학이 왜 비난을 받고. 그에대한 피드백이 좋지 못한 반응이 많은것인지? 이 문제를 다음 총학에서는 개선 되길 바란다. 어느쪽 후보측 을 위해서가 아닌.. 다음의 총학의 참된 발전과 학교의 분위기 변화를 위해서다. 이러한 일을 잘 배움으로써 소화를 한다면 지금 비난받고 있는 후보측은 참 소중한 배움을 얻을 수 있을것이다. 단체에게도 소중한 배움이 있을듯이다. -_-; 멀 배울지는 난 모르겠지만.. –[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