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은 맵~게! : 신라면, 혹은 안성탕면같은 라면을 끓일 때 고춧가루 큰수저를 넣는다! 단 계란은 추가시키면 안되고 파나 호박같은거만 추가하고… 무우생채지와 함께 먹으면 죽인다.
• 느끼한 떡볶이 : 중학교때부터 약 15년간 가족들에게 사랑받은 나의 떡볶이. 당근양파등을 함께 갈은 돼지고기를 볶다가 물을 붓고 고추장과 설탕을 듬뿍넣는다. 나중에 당면과 떡을 넣고, 마늘도 넣고, 맨 마지막 불에 바짝 구운 김을 가루내어 뿌리고 참기름 한숟갈 듬뿍~ 무조건 듬뿍넣으면 찐하고 맛있어진다~
• 닭도리탕 : 떡볶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_-
• '소바' : 여름특식! 옛날엔 소바국물을 미리 준비해서 후배들이랑 동아리방에서 요리해먹었다. 중요한 건 소바국물. 소바전용 소스간장과 가다랭이를 넣어 3시간 이상 푸욱 끓인다. 그리고 하일라이트 무우 갈은 것. 시중에 파는 소바는 무우를 안넣어 나를 실망시킨다. -_- 코아백화점 지하 소바가 굉장히 맛있다~
• 동태찌개 : 동태. 콩나물, 무우를 기본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동태찌개에 무슨 콩나물이 들어가냐며 비웃던 친구와 싸웠었다… 콩나물 들어가면 시원하고 맛있다!!! =_=

ㅠㅜ 오늘 [게으름]피우다가 초코칩, 감자칩, 맛살, 물만두, 커피로 배를 채웠다. 밥이 먹고 싶다~ TㅇT

[허리케인#1]의 달걀후라이 혹은 달걀 볶음

• 후라이펜을 렌지 위에 올려둔다
• 후라이펜이 달궈지기 전에 달걀 두개를 톡 깨어 넣고 마구 휘져은다.
• 그렇게 계속 휘저은다.
• 다 익으면 접시위에 이쁘게 놓고 그 위에 이쁘게 캐첩을 뿌린다.

[허리케인#1]의 떡복이

• 양파, 게맛살, 당근, 버섯…등등등 야채류를 후라이팬에 볶는다.
• 전자렌지에 미리 데워둔 떡을 후라이펜에 넣어 같이 볶기 시작한다.
• 고춧 가루를 한 큰술 넣고 볶는다.
• 어느 정도 색이 난다 싶으면 멸치 육수를 넣는다.
• 고추장을 팍팍 푼다.
• 미리 따뜻한 물에 담가 두었던 라면을 넣는다.
• 설탕과 국간장과 라면 스프로 간을 조절한다.
• 다진 마늘을 듬뿍 넣는다.
• 케첩을 넣는다.
• 채썬 파와 참기름을 넣고 살짝 볶아준다.
• 이쁘게 접시에 올린 후 통깨를 살짝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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