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벤트”]를 아주 즐거워한다. 무료한 일상생활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하지만 누군가 나에게 “이벤트”를 만들어주는 것 보다는 내가 직접 만드는 것이 훨씬 즐겁다… 당한 사람이 즐거워하면 나도 매우 즐겁다… 으흐흐흐흐… [“토론방”]을 만든 것도 모두가 즐겁기 위한 한가지 [“이벤트”]이다. 그런데 가끔 의도와는 다르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있어서 즐겁지 않을 때도 있다. 그래도 나는 쭈욱 [“이벤트”]를 계획한다- [“토리”]

최근 심혈을 기울였던 이벤트

1. 윤00 유부남 사건

“12월 1일 윤00 유부남 사건의 진실을 밝힌다”는 주제로 여러 사람이 모여 좌담회를 치렀었죠. 모두의 지극한 관심과 협조속에 피고인에 대한 심문과 상황재연과 치열한 논쟁 등이 이루어졌으며 충실한 카메라맨의 완벽한 촬영과 그 후 완벽한 편집동영상으로 최후까치 칭찬받을 수밖에 없었던 명작 이벤트… 이날 신났던 건 [“상정”]이었고… 억울했던 건 윤00님이었는데… 그 후 어케 됐는지는 모르겄어요…

2. 저주받은 걸작 “사랑의 구리스마스” 이벤트

약 20여일간의 기획과 인원 조직화를 꾀했던 작품. 제목 또한 사랑의 연말 이벤트 “애인있는 것들 저주받으라~” 였으나… 막상 당일이 되고 보니 저주 받은 것은 [“토리”]였다. 저조한 참여율과 급조된 유치 이벤트 시리즈로 이벤트 거얼 천명 직후 참담한 실패자로 낙인찍혀버린… 기본적으로 인덕이 좋아야 이벤트도 성사시킬 수 있다는 진실을 확인했음

3. 최근 기획중인 이벤트

아직은 막연한 밑그림만 그리고 있는 상태. 그러나 제목은 정해져 있다. “2002 VIVA VIVA 열혈청춘” 그러나 아직 이벤트 목표도 참석 대상자도 정해져 있지 않음… 무얼 위한 이벤트일까? 이번엔 소수의 참여를 전제에 두고 추진해볼꺼나? 흐흐흐흐…

*** 또 기획중인 짜투리 이벤트 : 고냥이 [“구우”] 코스프레, 커플카메라 3, [“토리툰”] 외전 등등

—> 모든 이벤트 취소할 예정. 그냥 혼자서 놀기로 했습니다…. ㅠㅜ 이유는 묻지 말아주세요…. 가슴이 아프니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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