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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만들어진날 : 200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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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질문노트]와는 좀 다른 명시적 답을 구할 수 있는 질문을 모아보자.

책 찾아봐도 되는데, 질문을 하면 답하는 사람이 여러가지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니깐 좋습니다. 사람은 도움 받은 사람 보다 도움 준 사람에게 더 호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답해주시면 저에게 호감을 느끼시게 됩니다.-_-;; 좋지 않은건가;; –동희

'아무나 답해주세요.' :)

질문

고인석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 여름학기 '과학사의 이해' 수업받았던 학부생입니다. 제 이름은 박동희 입니다. 선생님께 질문이 있어서 메일을 보냅니다. 진화에 관련된 글을 읽다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진화는 환경에서 '잘 살아 남는 방향'으로 능력을 선택 되기 때문에 이루어 진다고 설명하는데, '왜 잘 살아 남아야 하는가' 라는 이야기는 안해주더군요. 진화론적 생각으로 보면 생물의 목적은 자손을 퍼쳐서 더 많이 더 잘 사는것 처럼 보입니다. '잘 살아 남는 것' 은 생물의 고유한 특징인가요? 어떤 석학은 삶에서 '더 잘 살기(To Live Better)' 이야기 합니다. 진화론과 같이 생각해보면 어쩌면 잘 살려는 생각은 이기적(생물의 목적이 자손을 더 많이 퍼트린다는것이 개인적으로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그 석학이 '더 잘살기'의 목적은 자손을 더 많이 남기는것이 아니었지만요. '더 잘살기'는 무언가 생물의 본질적인 속성 같습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 –고인석 선생님께 메일로 질문 한것

''메일을 보내고 생각해보니 [이기적유전자] 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 것 같다. -_-;; [이기적유전자] 안 읽어봄 ㅋㅋ 아깝다. 내가 이 의문에 대해서 도킨스보다 먼저 생각을 모았으면 '한건' 하는건데 '' --동희

박 동희 님, 메일 잘 받았습니다. 수업 좋게 기억해 줘서 고맙고 :-) 우선: 진화가 환경에서 <잘 살아남는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할 때 <잘 살아남는다>는 것은 <잘 산다> 즉 <a better life>와는 다른 개념으로, 단순히 <번식과 생존에서 성공적임>을 뜻합니다. 여기서 <성공적>이란 역시 어떤 질적인 것이 아니라 단순히 개체 수와 수명 등을 뜻합니다. <진화의 방향>과 <생명체의 (생존의/생명의) 목적>은 내 생각에 두 가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진화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형질의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것은 거의 <동어반복(tautology)>에 가까운, 자명한 일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이 말이 무엇을 뜻하든 상관 없이!)> 개체나 종족도 생존에 실패하거나 성공적으로 자손을 남기지 않으면 생태계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생명(체)의 목적>이 <생존과 번식>이라고 결론내릴 수는 없죠. 그것은 다른 주제입니다. 다음 주에 서울에 마이클 루즈(M. Ruse)라는 학자가 옵니다. 다윈주의, 진화론에 관한 철학에서 뛰어난 학자들 중 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진화론에 대해 무슨 얘길 할지.. 시간이 되면 함 가 봐야겠네요. 좋은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고 인석 드림 | 진화에 관련된 글을 볼 때마다(자주 볼 일은 없지만요) 항상 안 풀리는 문제였는데, 생존과 번식의 문제가 살는 목적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을 들으니깐 꼬였던것이 풀리네요. 확실히 이해는 안가지만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보게 될거 같습니다. 생명체의 목적에 대해서 고민 좀 해봐야 겠네요. ^^;; 지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진화론이 객관적인 사실인지 알수는 없지만 '진화'는 굉장히 유용한 개념이다 라고 말씀하신게 기억 납니다. 요즘 유전자 알고리즘(제가 전산학과거든요!), 진화심리학을 관심있게 보다 '진화'가 정확히 증명될 수 는 없지만 굉장히 유용하다는것(현실을 설명하는데)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얼마전에 [TheElegantUniverse] DVD 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TheElegantUniverse] DVD에서 보면 이전에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에서는 '왜 잡아당기는가?' '왜 도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설명을 못해줬는데 일반 상대성 원리가 나오면서 중력의 근본적인 설명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공간이 휘었기때문에(트램볼린이 움푹파인 것처럼) 지구가 그 주위를 돈다는 설명입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이 근본적인 설명을 못해주는것이 무엇이고, 일반 상대성 원리가 중력의 근본적인 설명을 해주는것은 무엇가? 입니다. 공간이 휜것이 지구가 태양을 도는데 중요한가요? |


질문 1,2 번은 도서관에 있는 System software 라는 책있는데 그 책 보면 꽤 자세하게 나와있음 –강희 System Software 3rd Edition(ISBN:0201423006 ) Linkers and Loaders (ISBN:1558604960 )


진화심리학은 하룻밤만에 읽는 진화심리학인가 뭔가 만화가 그려진 책이 있는데 괜찮습니다. –JuNe


http://www.terms.co.kr/RF.htm

무슨 용도인지에 따라 틀리지만 물리/재료쪽에서는 13.56MHz를 특히 RF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Va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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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둘다쓰일수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는다. 보호모드에서도 세그멘테이션으로도 쓸수가 있지만 페이징 주소기법이 더 자연스럽다. http://junsan.yeojoo.ac.kr/~yskim/home1/cyb-csa/12ju/254-oper2.htm

페이지를 이용해서 가상기억장치를 관리하는 것 페이지가 실기억장치에 없는 보조기억장치에서 주 기억장치로 페이지 단위로 이동되며 이동된 페이지의 크기는 모두 동일함

세그먼트(블록)를 이용해서 가상기억장치를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는 기법으로, 세그먼트끼리는 인접해 있지 않아도 됨


Sml 에서 \'a type은 정해지지 않은 리스트의 타입을 원소 이야기 하고, \'\'a type은 리스트중에서도 비교가 가능한 리스트 원소를 이다. \'\'a type은 Sml 컴파일러가 코드의 내용을 분석하여 안다고 한다. 그래서 리스트 원소가 비교가능한 type인지 프로그래머가 신경안 써줘도 된다. 참! 똑똑한 컴파일러 이다.


http://lisp.or.kr/wiki/wiki.php/리습질문답변

일반적으로 리스트가 많이 사용되는 것은 편하기 때문입니다. 리습의 경우는 더 특별한데, 코드와 데이터가 모두 리스트 형태이기 때문에 쉽게 둘 사이를 오갈 수 있습니다. 즉, 코드를 데이터로 보거나 데이터를 코드로 보고 프로그래밍 하기 쉽습니다. 이론적인 배경은 reflection, meta language 등이 되겠죠. 일화가 하나 있는데, 존 맥카시가 처음 이러한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했을 때 그의 동료인가 제자인가 중 하나가 그 논문을 보고 구현을 시작했답니다. 존 맥카시가 그 사람에게 '그것은 단지 이론이지 실제로는 안되거나 힘들껄'과 같은 내용의 말을 했는데, 얼마 안되어서 그 사람이 구현된 것을 직접 들고와서 존 맥카시를 놀라게 했답니다. 그것이 최초의 리습 eval 함수였다더군요. –최종원


well define 된 자료와 그 오퍼레이션은 그 관계가 닫혀 있다고 하자.(보통의경우를생각) 자료나 오페레이션 전체는 큰 집합안에 다 넣을 수 있는데, 그럼 이 집합의 경우를 따져보면 멱집합의 원소로 표현할 수 있다. 그럼 멱집합안에 있는 원소들은 어떤 형태를 가지면 좋을지 생각 해보자. 닫혀있다는 것은 내부에서 일정한 규칙(타입)에 따라 원소가 통일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나의 리스트의 원소는 동일한 type으로 이루어 지는데, 이러한 리스트의 특성은 안정적이어서 닫혀있는 자료와 오페레이션을 표현하기가 쉽다.

 ''대환형이 답해 준것을 생각나는 대로 썼는데 뭔가 모자란거 같기도 하다.'' --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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