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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 안녕하십니까? [“토리”]입니다 오늘은 12월 7일 금요일 오후 2시 반… 이번 주 내동 바쁘더니 오늘은 할일이 하나도 없게 돼버린… (사실은… 일이 많은데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만…) … 상황이라 혼자 컴 앞에 앉아 있다가… [“이벤트”]를 구상했습니다. 재미있지 않을까요?


토론방 1주제 : 닥군의 여성편력, 어케 볼것인가?

주제 설명 : 닥군을 알고 있는 여성들, 아니 남성들이라고 하더라도 닥군이 아주 많은 여자들과 관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왜 많은 여성들, 특히 [“누나들”]은 닥군을 좋아하는가! 그리고 왜 닥군은 누나들을 좋아하는가!(-_-V) 등 닥군의 여성편력이라 칭할 수 있는 많은 에피소드와 견해를 여러분이 여기에 적어주시면 됩니다. 어제 [“토리”]누나와 대화를 나누다가 토리누나가 범하는 오류를 지적하였다. 토리누나는 개인의 일부분(흐흐 고마워요) 감정이나 생각을 모호한 주체인 [“누나들”] 으로 확대 얘기하는것이다. (토리 누나 개인적인 감정 아닌가요? 흐흐..그리고 확대하는것은 [“상정”]누나 전ㅂ문인데..) – 닥

허걱.... 들켰군... "["온리닥톨"]" - ["토리"]

주의 사항 : 이건 어디까지나 [“이벤트”]로서 닥군의 인격을 폄하한다거나 복잡한 상황을 만들어서 감정을 상하게 하는 취지가 절대 아닙니다. 다 닥군을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 즐거워보자는 취지이지요. 사실을 약간 부풀리는 정도는 가능하되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는 일이 없도록 의견을 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토론 시~~~~~~작!!!

[“토리”] : 저는 [“누나들”]이 먼저 닥군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닥군이 그런 상황이 되도록 꽤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어느날이었어요. 저는 집에서 메신저를 켜둔 채 컴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닥군이 갑자기 말을 걸어 오는 것이었어요… “누나” “누나” “이쁜 또리누나” “…..”. 저는 대답했지요 “?”. 그러자 닥군은 “또리누나, 잘 자요!”라고 말하고 침묵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시간은 저녁 8시 반이었습니다…. 이건 바로 닥군의 '항상 자기를 잊지 말고 기억해라“라는 강력한 암시라고 저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뭇 누나분들은 저와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닥의변 : 앗.기억하고 계시다니 행복합니다 .(이러한식으로 감동을 주는것이지요 .(*^.^) ) 사람과의 관계중 감동을 주는것 또한 중요한 요소라 생각을 합니다. 말을 예쁘게 할려고 노력도 하고요..

[“오이”] : 아..재밌다!! 동희는 디게 귀엽다. 다음에 적어야지. [“병든닥”] : 참 그런데 [“오니”] 누나는 방학에 무슨일을 하실건지요?

["오이"] : 방학 때 닥군에게 난 '오니'가 아니라 '오이'라고 알려주는 일을 할란담..마..

[“똥글이 누나”] : 아~ 그랬던 것이구나…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이곳에서 말하는 닥군의 여성 편력은…단지 여성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만식”]성으로부터 흘러들어온 전우주적인 愛 인것 입니다. 어제 느꼇던 [“흐르는생각”]에 보면 그동안의 전우주적이지 못했던 愛에 대한 생각을 엿볼수 있지요 –[“병든닥”]

[“깻잎”] : 아응……..

         다기는 나를 사랑한다?

[“windy”] : 글씨… 전 닥군의 여성편력이 누님들에게까지 영향이 미친다는 걸 오늘에야 알았군요. 예전엔 그냥 앙증맞고 귀여운 마빡 톡 튀어나온 여성분에게만 마수의 손길을 뻗치는줄 알았는뎀. ㅡㅡㅋ 근데 난 닥군의 여성편력에 대해 그다지 할말 엄뜨. 나의 남성편력도 어쩔줄 몰라하는뎀.. 쿠할할 마저 원디누나는 나를 잘알지. 원디누나의 남성 편력은 군대간 남자의 애간장을 너덜너덜 녹일정도 였으니깐…[rushman]형이 누나하고 누나의 연하 남자친구하고 자주 사랑다툼을 한다고 그러는거 같아 . 부럽수~(-_-술먹다 들어서 기억이 가물~) –닥

[“nui”] : 메신저에서의 간단 명료한 대화나..그와 상반된 -_- 착한 동생같은 좋은 느낌들은 과연 닥군의 -_-여성편력으로 인한 트릭이었단 말인가! (모자이크 처리)저는 닥이가 하는 일들이 많고 책도 많이 읽고 그런 아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저 같은 사람이 많을 줄 몰랐거든요.. 그랬다니 놀라울 뿐이에요.. 개인적으로 이 사건을 크게 터트려주신 토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구요.. 움.. 닥군의 여성편력 원인에 대해서는 좀더 깊게 생각한 후 글을 쓰고 싶네요…

[“토리”] : 앗! 토론방을 열자마자 무수한 누나 혹은 여성들이 글을 남겼군요… 저로 인해서 닥군의 여성편력이 폭로되고 모두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무지 뿌듯합니다. 으흐흐흐흐흐….

[“상정”] : ㅎㅎ. GNU/닥군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ㅎㅎㅎ 뭐 그래서 좋으시다면야..얼마든지….그렇다고 저를 향한 닥군의 마음이 변할지는 사실 닥군의 마음은 온통 사로잡고 있는 저로선….. 뭐 가만히 있어도 닥군이 좋아하는 것은 저도 어쩔 수 없답니다. ㅎㅎㅎ 아마도…저도 뭐 닥군만 괜찮다면…뭐..여러 공유하고자 하는 분들과 뭐….같이 공유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 잠시 해보는데…..닥군이 저만 좋아해요…ㅎㅎㅎ 이해해주세요….뭐 나중에 닥군의 진짜 애인이 생기면 그 때 같이 공유하죠….닥군과 닥군애인을 한꺼번에…

[“다현”] : 쩝.. 같은 친구로서 닥군의 여성 편력은 이해할 수가 없군요. 대체 무슨 여성 편력이 이 정도인지 최소한 여성 편력이라는 말이 나올려면 전자정보공학부 여자들은 다 알고 지내야 하는 것은 아닐련지..(본인이 뜨끔… 한다..) 쿨럭… 어쨌던 닥군의 여성편력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고 모르고 얼마나 깊은 관계(?)까지 갔는지를 어느 정도로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닥군의 여성편력을 확실히 단언할 수 없지만, 닥군의 지금 상태는 그냥 편하게 얘기할수 있고 편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여인과의 관계를 우선시 하는 상태가 아닌가 하고 사료되옵니다. 야 너 이딴 토론방에 오라고 해서 글 쓰라고 협박하냐 ㅡㅡ^ 여성 편력 할려면 ㅡ.ㅡ 나한테 와서 배워 ㅡㅡ;; 그리고 울 영자신문사 나하고 몇 남자 네명 빼면 12명 다 여자다 퍽퍽~ (자랑이냐 퍽퍽~)

어라? 영자 신문사인가요? 제 친구도 영자신문사인데..지금은 끝났지만.."김경미"군이라고 아시는지... 은유- 
 ''["다현"] 이라는 친구는 군산대 다니고 있어요''

[“nui”] - [병든닥]! 그칠 줄 모르는 닥군에 대한 이야기들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

'최근 여성편력으로 인해 이미 토론방에서 해부되고 있는 닥군의 실체… 닥군 측근들이 대화하던 중..그만 측근들의 실수로 닥군의 변태행각이 만천하에 드러나다.'

2001년 12월 9일, 닥군에 관한 의문을 가슴에 묻어둔 채.. 오는 월요일을 준비하던 닥 사랑쩜 넷 식구들을 혼란스럽게 만들 사건이 irc의 nui 방에서 터지고 말았다. 시각은 11시 15분경 본인은 이미 모두 알다시피 닥군과 상당한 친분이 있는 오눌군과 츌군과 즐거운 대화를 하고 있었다.. - 중 략 - 다음이 닥군의 ???성이 측근들의 입에서 공공연히 인정되졌던 대화내용이다.

<n> 삐~ 소리가 난 후 쿼리로 남겨주세요
<n> ~삐~~~~~~~~~~~~~~~~~~~~~
<morris^^v> 누나 사랑해~
<컨츄리> 응답기라는건가 ㅎㅎㅎㅎㅎ
<컨츄리> 오늘성.또 사랑한담서.. ???로..???.???라고하지
<morris^^v> -_-?
<n> *-_-* 자동 응답1번이 선택되었습니다.. "오눌아 살앙훼"
<morris^^v> 그건 동희잖아
<morris^^v> 뉘: ㅋㅋ
<컨츄리> 아 글언가
<n> 읏 -_-;
<morris^^v> 닥이쥐 그건
<morris^^v> ㅋㅋ
<n> 닥이가..
<morris^^v> ??? 닥 ㅋ ㅑ캬캬
<컨츄리> 글엄.
<n> ???를.. 읏
<컨츄리> 엉님은..더리
<morris^^v> 닥이가 막 ?? 들고 댕겨

많은이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관계로 모자이크 처리를 하엿답니다. 자세한 사항은 [“nui”] 님에게 직접~ [“nui”] 그건 그때 [“깻잎”]성이 밥을 사주면서 이끌어진 애교라고 바주세요~ 그리고 -_-;토론의 주제를 벗어나는군요. 다음 기회에 이부분에 대해 토론을 활성화 하자구요~

''헉... 위에 무슨 대화를 나눈 건지 하나도 모르겄다... 누나 사랑해를 닥군이 했단 말인가? 그게 어쟀단 말인가? 아... 머리엔 혼란이... ''

[“토리”] : [“사시나무”] 친구들과 함께 닥군의 위키를 보고 있당~ (폭 빠졌군… 흐흐… 모두 뇨자들이당~ 닥군 기뻐해…)

나도 또 정보를 하나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 12월 9일(위의 대화 조금 전이다) 닥군과의 대화도중 닥군의 여성편력의 징조를 볼 수 있었다. “누나 나는 이런저런연애 다 해보고 싶어요. 귀연 여자와 귀엽게, 뇌쇄적으로 지적인 여자와 지적으로, 친구같은 여자와 막 구르며(?) 또… 한번은 연상과 또 한번은 아주 어린 뇨자와…” 난 할말을 잃었었다. 스스로는 전우주적인 애를 실천한다고 하지만 연애관에서 이미 편력의 기질을 막 보이고 있지 않은가!!!

[“상정”] : 닥아, 안 본지 너무 오래됐다. 보고싶어. 흑흑…상정xp 아뒤도 바꾸고…..아, 그 시절이 그립다..ㅇㅇㅇ

토론의 결론

'닥군은 여성편력이 아니군요!!'

토론과정에서 드러난 에피소드

요즘 닥군의 메신저 아뒤는 [“GNU/닥군vs상정XP”]입니다. 말 그대로 닥군은 자유롭게 공유되어야한다는 의미이죠. 닥군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는 사실인듯 하고… 그러나 그것이 가끔 뭇여인네들을 상처주기도 합니다… 어떤 뇨자분은 “닥군이 항상 나보고 이쁘다고 하길래 나한테만 그러는 줄 알았어…. 근데 아무나 붙잡고 이쁘다고 하더라….”라며 하소연하기도 했답니다. 뭇여인네를 상처주는 닥군은 각/성/하/랏! GNU 닥군의 닉을 바꾸었답니다. 닥군을 공유 하는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곳 토론방의 닥군의 공유는 다른의미의 공유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아프답니다.

항상 말을 걸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 말을걸면 아주 늦게 허무한 대답이 날라오곤 합니다. 주로 “djd”이나 “ㅡ.ㅡ” 이런것들…그래서 성격상 바로바로 답을 해줍니다. 그러나 역시 답은 안날라오죠. 그럼 그냥 전 포기하거나 집요하게 말을 걸거나..허허~ 글쎄 닥군은 왜 누나들을 좋아하는가… 모르겠군요…쩝~ >.< “djd” 는 제가 -_-한영키를 안누르고 얘기하거나 한글이 안써질때 “엉”을 쓴거랍니다..


기타

위와같은 토론은 쓰레드 모드입니다. -_-; 좀더 알아본뒤에 토론할때 자주 쓰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