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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여유롭게 잇다. 교보문고에서 놀았다. :-) 구운 토스토도 싸가서 먹구. 오전에 가서 안녕히 가라구 방송 나올때 까지 있엇다.

'교보문고에서 읽은책'

내가 배우고 있는걸 따듯하게 을 뛰어넘어야 한다. 그래야 나의 올바른 지각을 가질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읽고있는책.'

2일

휴..서버 세팅 부탁으로 메일서버 세팅하는데 왜 exim은 맘 처럼 안될까? postfix사용하다가..음 sendmail로 바꾸어 버렸다. 교보문고로 출발~ 교보문고갈려다 을지문고 들렸는데 하루종일 여기있엇다. LearningPython 대강 다 읽구! 이리저리 놀다 발견한것 진태님 새책 내셨다는것. :-) 보면서 약간은 감동하고(눈물찔끔), 미안하기도 하구! 이상한 기분이든다. 예전에 보안책 볼때면 느끼던 새로운 기분.(자르곤 한글판,code 한글판, 레비의 해커)

요즘 더 확신이 드는건 '테스트나 작은 실험'이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

Moa:컴퓨터고전스터디 에 참가하게 되었다. :) 기쁘다.

음..역시 넌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인가봐!! ^^ –[동구리]

3일

오랜만에 명수형과 대화중에 얻은 조언 '영어텍스트 읽을때는 차근차근 한번에 다 읽을려구 하지말고, 끝까지 몇번 읽는거에 도전하자.' 미안한일이지만 오늘 진영이형과 있었는데 굉장히 힘들엇다. 휴.. 짜증이 날까나.. 옆에 항상있어주는 형인데.. 아훔 :( 제발 여자친구 문제를 모든 문제와 연관시키지 않앗으면 좋겟다.. 3주째.. 진형이 형과 헤어진후 TheHumbleProgrammer 를 읽는데.. 약간은 코가 찡했다. 난 ..난 너무 무디다.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글이다.(작은 소프트웨어 하나가 이렇게 소중하다니, 왜 잊어버렸을까?) 며칠에 한번씩은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주일정도로 할까? 약간 무뎌지는 일요일.

4일

아침부터 하루종일 NetBSD 빌드중이다. 아훔 왜이리 꼬이는 걸까.. 테스트를 측정하는것에대해 정리 해야하겟다.

TheHumbleProgrammer 일요일에 한번씩 읽기.

주기 쓰기

저녁에 버스타고 전주에 내려갔다.

5일

큰눈 가을운동회에 참가하였다. 다른 자치기구 사람들도 만나고 기분이 좋았다. :) 책사랑방이나 교지편집위원회 나 이쁜 처자들이 참많아 졌다는것 ^^ 그리고 무슨 자치기구 커풀들이 많은지 .. 나 활동할때는 별로 없었는데… 백군 청군을 (책사랑방 vs 큰눈+교편) 요렇게 나누어서 우리 청군이 이겼다. B) 오랜만에 달려서 그런지 다리가 다 풀어 져버렷다. 건강하면 나 였는데 몸이 많이 약해졌다. 문득 생각이 드는건 공부하는게 머리로만 하는게 아니라 몸도 동일 선상에 놓구 해야한다는 생각이든다. 공부의 체화( )

체육대회 뒷풀이 하는데 재밌긴 하는데, 요즘 특히 모임 할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멀리있는 사람들끼리는 대화가 안된다는것. 내가 그래서 색다르게 해보자 하니깐 너무 어색해한다. 평소대로 게임하고 소개하고 이야기 하는거 구경하기를 반복했다. 사실 맘속에는 저기 멀리 있는 이쁜 후배들과 대화하고 싶은 맘이 있어서 생각해본거지만.. 둘러앉아서 이야기 하면 도대체 대화할 기회가 안된단 말야.. 지금 대학모임에 사람들이 잘 이해해주면서도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없을까? 다른사람 잡담만 듣기는 너무 재미없단 말야.

6일

휴.. 어제 과음을 좀 했더니 좀 늦게 일어나서 -_-; 버스 타고 올라오니 서울에 5시 다되서 도착하였다. 그리고 컴퓨터 고전스터디도 참가 못하게 되어 버렸다. 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올라왔어야 하는데. :( 대학로에서

7일

TheArtOfLoving 을 읽구 있다. 오전엔 몸이 쑤셔서(운동부족!) 잠좀 잤다. 기분좋게 따듯한 물로 샤워하고 을지문고로..go 을지문고 MMM 책을 주문 해났는데 5일이 지나도 안오고 잇다.그거 확인하고 기분좋게 TheArtOfLoving 읽으로 갔다. 에릭프롬이 이야기하는게 얼마전에(지난달 28일) 자유에 대한 물음에서 이어지고 있다. 아래는 이책을 보면서 생각 해본것들이다

가르침과 배움의 태도에서 합일과 사랑 자유 겸손은 기저에 뒷바침 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SeeAlso 가라타니고진의 탐구1)

내가 생각하던 사랑은 덜 익은 사랑이었다.

미래를 두려워 하기보단 현재에 충실하는게 미래에 도움이 된다. 누군가 그랬다. 자기가 무지 고심해서 선택한 미래라는게 고심이 미치는 영향은 20% 정도고 나머지는 지금 무엇을 했는가 라구.. 퍼센트는 확실치 않지만 :) 도움이 많이 되는 말이다.

나를 배제하고 생각 하는것들은(예를 들면 망상....)오히려 좋지 못하게되는 경우도 있다.(종교에서도 신자의 자각이 없으면 음흉하게 변하기마련이다.)
* 점진적 사고 => 데이터스모깅 해결의 하나
현재의 중요함을 새삼 일깨워준다.
* 분리와 합일로 행해지는 지식의 발전..
나는 배울때마다 내가 편협적으로 생각이 흐리지 않을까?(샛길로 가는게 특기라) 하는 걱정을 하곤 한다. 막연한 걱정이다. 분리와 합일을 비추어 생각 해보면 분리(일종의 편협한 사고) 통해서 문제의식을 고취하고 그리고 나서 보다 나은 합일의 상태로 향하는 길목이 될수 있을을 알게 되었다. 중요한것은 이 모든 과정이라 생각이 든다.

ZeroPage:ClassifyByAnagram 요거 Python으로 풀고 자야지. 다른 언어로도 생각해보자.

지금 나에게도 절실히 파고드는 말이구나! “미래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현재에 충실하자!!” 배우면서도 너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아닌가.. 항상 문제의식을 가져야 할까? 아직은 모든게 불투명하다..언제쯤이면 내 주관이 뚜렷이 정립될까? 30살이 되면? 40살이 되면? –[동구리] 그 나이가 되면 보통은 뚜렷해지는게 아니라 많은 부분을 접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어. 문제의식은 항상 있어야지 않겠어? 발전하는 동기 니깐. 이성이 상향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니깐 그리고 나도 내미래가 어찌 될지는 잘 모르겠오. 주관도 그냥 현실을 지내다 보니깐 쌓여지는거지. 몇년전 까지만 해도 난 내주관 없다고 생각 했거든..(병든닥처럼) 오히려 이른시기에 주관이 너무 확고하면 사는데 선을 그어두고 사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병든닥]

8일

Seminar:RenaissanceClub20021011 읽어보다가.(3일후 -_-;) 잡지순례에서 하나 선택 할려구 음 10월호는 다들 맡으시구 CACM 9월호를 볼려구 한다. pdf 로 다운은 받았지만 -_-;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DavidParnas paper 살펴보다가 오전시간이 후딱 가버렸다. 3일후인데 할까말까 고민이 되다.

어금니로 꼭꼭 씹어라.동영상 보았다. 움 그리고 드는 생각은 미래를 자유롭게 하여 그 자유 위에서 사랑(공부)을 하면 많은것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의 기본은 자유가 있어야 하는거니깐..물론 게을르면 큰일나지만.. 막연한 걱정없이 하고 싶은것 정신없이 맘대로하기!!! 그래서 only one 되기.. 사랑과 공부를 비슷한 느낌으로 놓는게 참 와닿는다 먼지구덩이에 빠져서 아웅대는것처럼 다이나믹하게 살기

9일

ieee잡지 전문을 학교에서 서비스한다길래 열심히 찾았다. -_-; 분명히 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구 했는데..그게 아니라 학교 네트웍에서만 받을 수있다는 이야기다. 아훔.. :) 암튼 잘 받아진다. 대학교 울타리안에(물론 내서버들만 ㅋ) 있다는건 참 좋다.

명동 중앙극장에서 단편 영화를 보았다. [해부학시간], [짜라파파], [구타유발자잠들다]. 3편 보았다. 단편영화 굉장히 재밌다. :) 스케일 큰 영화만 보다 단편영화보니 너무 신선함… 새로운 작품 할때마다 봐야지.. 전주에서 못하는것 찾아서 잘즐기자!

10일

아침8시 에 다현이에게 복사한거 받으로 라라콤푸러고등학교 까지 같다. -_-; 전부 샛노란색 건물이라니 인상적이었다. 남산을 이리저리 산책하면서 남산도서관으로! 남산도서관에서 휴게실에서 cacm좀 읽다가 남산 도서관 안가본곳을 뒤지기 시작했는데 전산실이 꽤좋았다. 잡지열람실도.. 저번에 왔을땐 단지 열람실만 보고 갔다.(여기 엄청 상막 -_-;; 다들 자격증 공부!) 그래서 여기 도서관도 학교 학습도서관이나 똑같구나 하구 실망 했엇는데.. 캬아..낮에는 햇빛비치는 파라솔안에서 구워온 토스트 먹구 좀 잤다. 아래는 너무 행복해서 적은 글 하하 좋아좋아.. 카아악 너무 행복해... 햇살 듬뿍 받을 수 있는곳에서 자유롭게 책 볼수 있다니! 옆에는 인터넷 카페 분위기의 전산실도 있구.. 잡지도 볼수 있고.. -_-좀 누추한 열람실까지... 남산도서관에서 '일광욕' 중에 | Moa:마이크로소프트웨어 지난호 뒤져보았다. ... 이 경험을 애초 박탈당한 사람은 귀중한 배움과 깨달음의 기회를 잃은 셈입니다. -- Seminar:JuNe 님의 '무엇을공부할것인가?' 글중에서| 공부하다보면 일반적인것에 치중할때 많다(왜냐면 배우기가 쉽다.-_-일반화된건..) 그런데 일반적인것은 경험이나 예를 통해서 그 경험이 종료되는 시점에서야 자연스럽게 '그랬엇구나..'하는데.. 내는 이런 도출의 감동도 느끼지 못하고 일반화의 한참 위에서 있는 듯하다. 너무 아깝다. 지금은 개념보다는 다양한걸 접해야는데..

''그래도 일반화된 것때문에 공부하는데 동기부여가 된다. 참 고맙다. 모두들(타자) 감사합니다''

작년에 비해 많이 변했다. 읽는 양도 많아지고 배우는 자세도 좀 변화한듯하다.(-최근에 가라타니 고진의 '탐구1'을 보고 내가 변화된걸 알게 되엇음) 영풍문고에 가서 MMM 책을 입수했다. 이제 다음년 3월까지는 안 온다구 한다. 움..영풍문고 점원누님이 좀 이쁘다..하하 ^^;

11일

cacm 9월호 … 좀잇다쓰자구(재밌는글이 좀 잇엇다.)

Seminar:RenessanceClub20021011

좀 답답해서 맥주한잔…

12일

sos 9편까지 보았다. 음 뒤로 갈수록 별로 재미가 떨어진다. 그래도 잘 만들어졌다.

데이트

[동구리]와의 데이트!! 단편영화 '시험은끝났다' 초등학생 ??는 전교1등 하는 아이다. 산수시험시간에 잘 풀다가 마지막 문제를 모르게 된다. 옆에 2등하는 아이는 참 잘 푸는데…

''참 조마조마 하다. 내가 요기분 잘 안다. 엌 초등학교 시험. 5분 남았는데.. 산수문제 마지막 문제가 안풀리다니..이를 어찌할고~오~ 우물쭈물..책상아래를 투시할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내 손가락이 글자를 느낄 수 있음 얼마나 좋은까 이만 저만 내가 할 수 있는 한계에 대해 생각했던.. 요즘은 그러한 시험이 없으니 마음은 편하다.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다.''

'바람이분다' 자기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맞는걸 옆에서 본다. 그런데 주인공은 어떡게 할 수 가 없었다. '목요일3교시' 학교 다닐때 어처구니 없는걸 가르친다. 난 그런거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미웠다. 지금 내생각으로 다시 학교에 돌아간다면 난 반 문제아가 될게 분명하다.

[동구리]와 인사동에서 데이트 했다 구석구석 구경하면서 호떡도 사먹구 재밌었다. :)

http://gnosis.cx/publish/tech_index_cp.html

13일

Moa:컴퓨터고전스터디/20021013 에 참가했다. 배운게 참 많다. 'MMM'

물리적인 제약이 다른것에 비해 적기 때문에 구현이 쉽다고 생각한다.

'HumbleProgrammer'

'생각해볼 문제들'

희상이형, 석천이 형을 옆에서 보면 항상 열심히 하고 배우는 자세가 참 바르다. 난 언제쯤이나~ 그러고 보니 내가 호칭이 바뀌었군. 편하게 지냈으면 한다. :) 옆에있음 배울게 너무 많은 분들이니깐

http://gnosis.cx/robots.html 맘에드는거 몇개 정리하자.

14일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남산 도서관으로 작년(2001) 마소 연재중 내가 볼만한거 정리해서 보았다.(python부분은 앞으로도 볼게 참 많다.) 오늘은 기분탓인지 재밌는글 보아도 감흥이 안온다. 페졸트의 code의 처음 부분은 아는 내용이라(대학1년때과정) 그리 재밌지 않구. 오후엔 code계속 읽다가 잠이와서 효영이 게시판에 글남기구(좀 부앙부앙 배움의 감동을 적은것 같다) 집으로.. 친구와 저녁에 ps2게임을 하였는데, 어렸을때도 그랬는데 격투기 게임만 하면 너무 흥분 된다. 끝나면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버파4 말구 온천탁구나 계속 할걸… 두군대서 잠이 안온다 … 보고 자야겟다. :)

웹서핑하다 도중에 보고 이런게 있었군하는것 보다.아에 그자리에서 봐버리는게 훨씬 낫다. 잡지보다 느낀건데, 정말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건 지은이의 패러다임을 이해 할려구 하기전에 글내용을 흐리며 읽게된다.'책보는 훈련도 꾸준히 해야겠다'

15일

좀 늦게 일어났다. :) 오늘은 어찌 피곤한지.. 아침에 다현이가 잠 깨웠는데 참 미안하다. 아흑. 교보문고가서 python 책들 보는데 원서쪽에 책이(2권) 들어왔다. MMM도 없다구 했는데 들어왔구. 원서쪽 책이 많이 보충 된듯하다. 이강성교수님의 책보다가 ..와 파이썬 정말 많은 모듈이 있다. re(정규표현) xml-rpc .. 재밌는것도 많은듯.. 이번주는 파이썬에 푸욱 빠져보자.

thinkCSpy

[[http://python.kwangwoon.ac.kr:8080/python/Introduction/|파이썬광장]]
Nosmok:PythonLanguage
Moa:PythonLanguage 
Nosmok:파이썬공부 
Seminar:PythonMockObjectTutorial
Seminar:PythonOop
Moa:WxPython
Moa:CharmingPython
 Moa:FindPage?=&goto=python
[[http://python.netian.com/index.html|왕초보파이썬]]
ZeroPage:Python
 ZeroPage:FindPage?=&goto=python
* 소스 
[[http://www.hiper.com.br/python/refactor/|ReFactoring책 파이썬예제]] 

http://hem.passagen.se/eff/url.htm daily url

http://www.ddj.com/topics/pythonurl/ weekly url
[[http://users.python.or.kr:9080/PyKUG/users/alzzaman|이만용님byPyKUG]], [[http://people.linuxkorea.co.kr/~yong/|이만용님bylinuxkorea]]

내일부터 기천광화문수련원 나간다.

고시원앞방옆방..등등 분들과 노래방에서 노래를~ 움..앞방 아이 이야기 해보니 좋다. 이제껏 서로 시간이 안 맞아서 거의 이야기 해본적은 없었다. 역시 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너무 낯을 가린다.

16일

몸이 피곤해서늦잠을 잤다. code읽구(컴구조 시간에 배운기억이 잇어서 많이 재밌진 않다.) 4시쯤에 광화문 수련원에서 6시까지 단배공 수련을 하고, 이것저것 했는데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난다. 사부님이 하시는 이야기 몇가지가 많이 공감이간다.

여러가지 수련보다, 한가지를 반복적으로 하는것이 효과적이다. 겸손을 강조..

17일

아침에 ComputerProgrammingAsAnArt 를 읽엇다.(느낀건 배운거 좀 잇다가) 군대있는 고등학교 친구가 국방부로 외출 나온다구 해서 용산에서 만났다. 아핫..이야기 하면서 마셨던 소주와 삼겹살 덕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소주 한병 먹는건 무리가 안되는데, 오랜만에 기름을 섭취했더니 속이 좀 안좋다. 친구 곧 병장이라구 한다. ^^

18일

오전부터 code를 다읽을 맘으로 읽었다. -_- 좀 남았군.. 오후에 기천 수련원에가서 처음으로 내가신장을 하는법을 익혔다. 잘 기억은 안난다. 음.. 기천을 하면 착해진다는 말이 이해가 간다.

19일

토요일인데 뭉그적 거리다 늦게 일어났다. linux와 [NetBSD] 설정좀 하니깐 시간이 금방 가버렸다. sawfish 로 자주 쓰는거 단축키 해버렸다 후후 BbKeys 만큼이나 편하다.

20일

대한극장에서 I am sam 을 보았다. 11시 30분 심야프로를 보았다. 괜찮은걸… tsort 를 tdd로 해보고 있다. 프로그래밍의 에뛰드에 대해 생각 해보고 있다. 매일 해 볼 만한 가치있는 훈련은 머가있을까? 데이터 합치기 나누기 붙이기 정도? 또 머가 있을까? 석천형의 내 고민 상담 편지를 받았다. :) ㅜ_ㅡ 좋다좋아.. 나중에 호떡이라도 쏴야겟다.

21일

아침 일찍 나왔는데 오전엔 무료했다. code뒷부분 가니깐 잘 안읽힌다.(메모리 블록 보는게-_-;) 딴생각하구.. 요즘 책읽다가 졸음 온적이 별로 없는데..졸다니!! 오늘 남산도서관이 휴관일이라 바로 앞에(찻길건너) 용산 도서관으로 갔다. 여긴 좀 답답하긴하다. 대부분 -_-; 정석과 영어 단어 공부를.. 그래서 code 읽는게 답답했나 보다. 잡지 보다가 종덕이에게 추천해줄 책을 발견했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콜린스' 이건 순전히 안철수님의 추천 때문이다. ^^ 얼마전에 unix한글화 하는거 참가해볼려구 코드와 한글에 대해 보고있었는데 오늘 적절한 한글처리에 대한 책을 발견하였다. 'c로 구현한 한글코드 시스템 프로그래밍 가이드 -한국어정보처리' unix에서 쓰는 한글처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 오후에는 이거 보느라고 꽤 재밌엇다. 며칠전에 준영님의 VGA 래스터 콘솔 드라이버(uwscons)가 커널에 커밋된걸 보고, 아~ 나도 무료로 참 잘도 쓰고 있는데, 먼가 기여를 해야할텐데 하는 막연함만 있었는데, 이책 보니깐 먼가 할만 한듯,(흐흐) 한글 마춤법도 알아바야 하겠다. 준영님이 몇년동안 uwscons개발과 커널공부, 다국어처리에 꾸준히 하시는것 보면 굉장하시다. 우리나라 유일의 bsd커널 커미터. 기천수련원 4일째! 드디어 나와 비슷한 또래의 수련생을 만났다. 흐흐 혼자하거나 아저씨 한분과 했는데~ ㅜ_ㅡ 내 또래라 그런지 자세가 엄청 바르다. 잘견디구. 그래도 내가 견디는건, 학교 다닐적 이런저런 체벌에 단련된 탓일까? 단배공을 하는데 잘 안나던 땀이 난다. 처음 할때는 안났는데, 오늘은 신경써서 한동작 한동작 기합이 드러가선지 반복하니깐 땀도나고 나아진 느낌이다. 육합단공 구경하며 따라했는데, 동작 따라하기가 힘들다. 몸 공부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든다. 수련마치면 다리가 후둘후둘 거리지만 머리는 굉장히 맑아진다. 그래서 책 보는것도 훨씬 잘들어오고. '개운하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다. 고수는 한동작을 보더라도 많은 깨닳음을 얻는다. 진실을 알 수 있는 능력(고수는 고수를 알아본다~) 사부님이 이야기 하는 것들이 내가 컴퓨터 공부하는데도 그대로 적용할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다. 좋은 말이라면 어디든 적용될수 있지 않을까? ;) - morris

수련원에서 마치고 교보문고에서 책었다.'도올의 중용강의' 던가? 도올서원 재원들이 '중용'에 대해 배우고 배운걸 정리한 책이다. 역시나 내가 중용책을 그냥 읽으면 몰랐을 여러가지 것들이 많다. 도올김용옥 선생님의 책을 보면 참 명쾌하고 재밌다. 책을 읽는걸 맛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있엇다. 거기서 생각 해본건데.. 책을읽는것(배우는것) 맛으로 비유한다. 조금 씹고 넘기면 첫 맛탓에 인강은 강렬하지만 쉽게 몸에 익히지 못한체 잊어버린다. 그러나 자기침과 함꼐 오래씹고 우러나는 맛을 느께 되면 우러나오는 진국을 느낄 수 있다. 소화 측면에서 생각을해보면 빨리 넘기는것은 소화불량이 되서 오히려 안 먹는것만 못할 수 가 있다. 고전을 읽을때 꼿꼿이 씹어 '다시하기'를 실현해서 NoSmoke:수파리 를 이루어야 하겠다. 택스트크리티시즘(고증): 고증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고증을 하면서 좀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가치가 있고, 원래 저작의 의도를 알 수 있어서 제대로 공부 할 수 있다. tdd와 같이 생각해보면 test나 측정이 얼마나 많은 양의 공부를 절로절로 나오게 하는지.. 배우는게 크다. :) 100쪽정도 읽었는데, 역시 배울게 너무 많다. :)

22일

휴.. 아침에 시작한 만화책 보기로 오전을 다 보내고, 오후엔 잠들었다. :) but! 기천수련원에 갔다오니 다시 새로운 맘으로 기쁘게 공부할 수 있엇다. 후후 unix programming 쪽을 좀 보고 있다.많은 양을 보지 않아도 흐뭇한 공부했다는 기분은 왜 드는걸까? 암튼 기분좋다. 앗 '다빈'이라는 카페를 가게 되었다. 나이 지긋히 들신 남주인과 조용한 음악과 따듯한 분위기 덕에 앞으로도 자주 갈듯하다. 움.. 생각 해보니 unix programming책 보면서 흐뭇한건 다빈의 분위기도 녹아서 그런듯 하다.

23일(매우추움)

남산 도서관에 가서 unix programming과 컴퓨터의 영혼을 보고있다. 눈에 띠는 책은 효영이가 추천해준 '파괴의 광학'(요건 좀 많이 어렵다)하구 '디지털 보안의 진실과 거짓말'이다. 열람실 돌아다니니깐 서점서 보기 힘든 재밌는 책이 많다.

오늘 기억 괜찮았다고 느낀게 있는데 한겨레21에 나왔던 대화의 자세에 대한 것 이엇다. 대화의 중요한 점 중 하나는 듣는 것이다. 듣는자세(경청)에는 몇가지 있는데 그중 좋은 자세는 이해하며 듣기 이다. 내 시점에서가 아닌 상대방의 시점에서 들어주려하고 이야기 하는것이다. 내가 판단 할때 내 경험을 섞지만 그걸 일반화 하지 않고 상대방의 시점에서 최대한 이성적 판단하고 이해 해주려는 자세인것이다.(물론 상대방 시점에서도 그것이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판단해야겟지?) 그러고 보니 상대방의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흔치는 않다. 나도 당근 그러치 못한다. 귀찮으면 …무시하고 듣는척하고, 내가 좋아하는걸 선택해서 듣고 말하는것 같다. :( 생각해보니 대화 라는게 내 주장을 피력하는게 아니라 남을 통해서 나를 다르게 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고, 생각할 기회를 가지는대 목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해야 하는것이란 생각이 든다. 내주장을 으로 설득해봤자.. -_-; 나한테 이득대는건 별로~ 요상한 버릇만 생길뿐…

'다빈'에서 MMM을 4챕터를.. 돌아오다가 전도현과 박상면을 보았다. 음

1 -2 존나깨군 보고 있으니깐 사랑의기술 봤던거 비웃는듯 하다. 후훗.. 하긴 존나깨군 도 수긍이 간다.

하영이형이 메신저에서 여유롭게 윤활류를 치며 기계 돌리는 이야기를 했엇다. -_-a 내가 너무 딱딱하게 모든것에서 배울려구 하나? 음.. 지금 너무 행복한데…별일 안해도 -_-;;; 작년에 몸 부서지게 놀때(폐인~병든닥) 그리워 했던건데 흐흐 머 어때 지금 좋으면 된거 아니겟어?

24일

25일

르네상스 클럽. 제니아님 이야기 듣고 재밌었음. 제니아님 이야기덕분에 기록의 중요성과 측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엇다. 요즘 쓰는 일지는 나중에 봐도 별로 남지 않을것 같다. 좀더 가치 있게 쓰기위해 최대한 다큐먼트모드화 시켜야 겠다. 계속 발전하자구! 기록하고 측정하고 실험하기. wpm 측정하기

  1. read it againg 후 측정하기
  2. 단어숙지 후 측정하기
  3. 다른 비슷한 분야의 책 읽은후 측정하기

26일

종덕이 덕분에 전주에서 농구개막전을 보았다. 아싸! kcc 화이팅. 새로운 경험이다. 그리고 놀라울정도로 열기가 있다.

책구입: [일본정치사상사연구] 겨울옷구입: 옷구입할때 중요한것은 자기가 가진옷과 얼마나 잘어울리나 생각하며 골라야겠다. 색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옷의 모양 보다는 옷의 색깔 배치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옷 파는 아저씨 보니깐 옷파는 직업(패숀계~)도 잠깐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다. 옷 고를때 마다 이쁜옷 찾으러 다니는것보다 좀 내 생각 담을 수 있는 옷을 고를 수 있으면 좋겠다. :) 지난봄에 읽은 [성공하는남자의옷입기] 가 생각나는군. 그때는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다시 보면 더 재밌을거같다.

27일

오랜만에 집에가서 엄청 맛잇는 고구마 쪄먹었음! 오래된 둥그런 탄 냄비에 쪄먹었는다 물은 한컵 좀 더 부었다. 약간 탄듯해야 맛있다. 컴퓨터 하다가 탄냄새가 나며 부엌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 딱 익은것이다. 좀만 더 있다간 불난다.

28일

효영이 리눅스엑스포 참관기 오후에 서울에 올라옴! Moa컴퓨터고전스터디/20021028 에 참가했다. :)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챕터를 완전히 이해 못하고 간다. 결국 가서 배우는게 더 많다. 이번에 4챕터를 맡았는데 이해 다 못해서 이야기하는데 자꾸 얼버 무려진다. 내가 이야기 할 수 있으려면 얼마나 공부가 필요한지… 머 대단한게 아니어도, 좀만 더 바놨으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텐데, :( 결국 내가 4챕터를 많이 배우고 왔다. 맡은일에 열심히 하자구!. 내가 잘 말할 수 있을정도로..

29일

http://processmonster.com/pm/weblog.php http://web-biz.pe.kr 오랜만에 가보니 :) 업데이트 된 글이 많다. 재밌네. 보고 좀 정리해야지.. :)

짐승.. 난 어제 편집실 정리했다. 후배덜이랑 선배랑 길손네서 애들이랑 닥도리탕 머것따..후훗요~ 전주 왔을 때 왜 안들렸냐? 참, 어제는 인학연에 있는 그분(?)을 봤다. 나한테 소개팅을 부탁허더군.. 27살이랬던가? 암튼 니가 설에 있으니 옆에서 잘 보좌하길 바란다. 그리고 나 남자친구랑 헤어질까해… 웃기지? 근데 여기다 이런 자잘구래한 얘길 써도 될랑가 모르것다… 니꺼 일기장에 내가 삐집고 들어간거 같다. Sarah Mclachlan 노래는 왜케 존냐? 우후~~ 아니 내일기장을 비집고 들어오다니! 닥도리탕 맛있겟다. 길손네 이모님이 나에게 전수 해준다고 했는다. ㅋㅋ 전주갔을때 누님하고 겨울옷 장만하러 다녀서 못들렸어. 진영이형 또 그러냐!.. 이성친구를 못잊어서 그래~ 소개시켜주지마!. 그리구 왜 터프가이 남자친구랑 헤어질려구해.. :) 웃기진 않아. 무엇보다 네일 이니깐. 너한테 중요한 일이니깐! 그리고 만 3년간의 교지편집실의 생활 마친거 수고했어~ 흐흐 수고했으니깐 내가 맛난거 한번 쏠게~! 담에 왕년의 자치기구 짱! 들끼리 이야기 해보자구~ ;) –동희

30일

eclipse 2.1 사용하는데 error 가난다 . jdk1.4.1 이 문제다. 1.4.0 으로 내리니깐 cdt랑 junit이 잘 돌아간다. -_-; 저거 알게 되기까지 오전 오후 내 삽질만 했다. 기천 수련하고 와서, 학교에 불만이 생각나고 못참아서 [안티총학] 이라는 작은 일을 꾸미었다. 흐흐

31일

기천수련하고 나면 몸이 민감해진다. 마음도.. 지금 내가 제일 무서워 하는 놈을 알았다. 그놈은 나를 정체 시키는 놈이다. 내가 제일 두려워 하는 놈이다. 이성의 상향을 방해하는 놈.(게으름, 단순한만족, 안정..)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 후퇴되는 것 보다 더 두려운건, 내가 가는 길이 이성의 상향을 가고 있다는 착각이다. 요즘 기천(몸으로느끼는것)이 무서운놈이 가까이 오지 못하는 방어막이 되어준다. 요즘 내가 만드는 주변환경(일종의 방어막)에 대해 진영이 형에게 이야기 했다. 진영이 형에게서 니체가 말하는 '초인적 인간'을 들었다. 흐웃.. 나도 저런 인간(타인과 내가 합일되는)이 되고 싶다. 공자가 일흔에 가서야 할 수 있었던것을….

..세달 전에 Refacting 책 보면서 난 이책의 흡입 하게된게 전산 지식이라기 보다도 철학이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부터 최대한의 역량을 이끌어 내는것… 멋졌다.

기천수련이 모냐? 위 글로 봐선 굉장한 힘을 같고 있는 거 같군… 어제 일하는데 편집실 92학번 선배가 왔어. 8년차 선배지. 편집장을 했던 선배야.. 학교 다니면서 편집실에 모든 걸 다 받쳤던 선배야…나 일학년때 총학에서 학복장이었는데 너도 알지 모르게따…선배가 나 거기서 일하는 거 보고 놀랐대. 난 이게 무슨 뜻인줄 알아.. 글구 내가 일하는 거 알았으면 우리 편집장 죽였을거래.. 이 말도 무슨 뜻인줄 알고… 또 편집실이 엎어지든 뒤집어지든 끝까지 잘 해보자는데.. 이 말 무슨 뜻인지 아냐? 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몰랐는데 선배가 날 엄청 생각하더라.. 정말 안그럴줄 알았는데… 편집실 후배라는 거 하나로 내가 그렇게 좋은 사람이 될지니 몰랐다.^^ 11월 일기 얼렁써…


Donghees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