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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9024로 적었더니 페이지 자체를 에러로 바꾸는군,,

30일

지난주에 실험실에 들어왔다. 학부생 파일럿스터디 과정이다. 학부생이 대학원 프로젝트 참여하면서 배우는 것이다. 지금 있는곳은 제어랩실이다. 예전에 용우형, 지금은 선국형이 있는 곳이다. 지금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임베디드 보드 제어하는것이다. 호스트에 리눅스 집어넣고, 클라이언트 보드 조종하는 정도? 머 쓰임은 쓰기 나름이니깐, 클라이언트가 가전제품이 될 수 도 있고, 기차제어를 할때는 기차가 되기도 하고,, 등등 ..

지금까지 배운것은 USB대강의 스펙, JTAG, JTAG사용하는것, client 초기화 하는것,(부트로더 넣고, i/o초기화 하고, cs8900a(넷트웍칩) 스펙배우A고, 플래쉬메모리(인텔껀데..)의 간단한 스펙들, ezboard 세팅하는것(jtag로 부트로더넣고, 커널이미지 올리는것) 정도이다.

어제 그제 배웠는데, 형들이 잘 알려주기도 하지만, 질문을 좀-0-;; 많이 해서 이해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프로젝트 참여하는데 부담감이 거의 없다. 프로젝트를 통해 잘 배우면, 나중에 내가 원하는 기기를 만들때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29일

페어프로그머를 위한 김치강좌 하하 좀 이상하게 만들어 먹네 ^^; 김치는 머니머니해도 12시간 이상 소금으로 죽인다음에 물 쭈욱 뺀 다음에, 양념장(젖갈, 고추가루, 마늘, 생강등등)을 만들어서 비벼야는건데.. -0-;; 여기 나오는데로 만들어 먹으면, 양념하고 김치가 따로 놀거 같은데.. 나도 김치 만드는것 배워 볼려고 했는데, 쉬운건 아닌거 같다. 몇일동안 만들어야 하는거라..


[닭요리하기]

—- 동희 실험실 들어온것 축하 회식. 막걸리 먹고 좀 않좋았다. 으윽 배부른상태에서 막걸리 먹으면 괴롭다.

26일

emacs 에서 tdd할때 버퍼 모듈이 리로딩이 안되는거 해결하기 -0-;; 갑갑해서 VimEditor로 했엇는데..

쉘을 쓰는 환경에서는 emacs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ML이나 Scheme 사용하다보면, emacs 안 쓸 수가 없다.

25일

신호및시스템 수업을 받은 영감(먼가 생각하는건 바로 질문하기!)으로 바로 조기환 교수님한테 질 갔다.

질문의 요지는 글을 읽거나, code를 읽거나 할때, 어떻게 하면 잘 읽는가 였다. 선생님은 그동안 20년동안 보아왔던 코드 잘 읽는 사람들, 잘하는 사람들 머라 딱 정해서 말하지는 못하겟다고 했다.(어느 누구도 확실히 대답 못하는 것이라 하면서..) 그러면서 이야기 하는것은 개인의 능력, 인지, 열정, 직관, 가치관의 차이 라고 이야기 하셨다. 전문가들의 먼가 다른 숨어있는 능력은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영어를 공부하다보면 라틴동사 뒤에 절이 오는것이 빈번한데, 그러한것은 항상 맞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알고 있으면 중요하긴 한데 밖에 쉽게 내보이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가 알기는 하지만, 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 나타나지 않지만 중요한 능력은 어떻게 배양해야 할까 라는 질문에 선생님은 '펀디멘탈' 이라 했다. 능력의 중심에는 튼튼한 근본이 있었다. 근본이 튼튼하기 때문에, 길게할 수 있고, 재밌어 할 수 있는 것이라 하셨다.

조기환 선생님 책장엔 오래된 고전이 많이 꽂혀있었다.

선생님의 20대에 바른 가치관을 갖기 위해 노력하라는 말에 기분이 참 좋았다.


자료구조를 하나씩 잘 살펴보자. 많이 생각 해보고, 많이 실험해보자. 우선 트리부터.. 내가 조금 이라도 아는 언어로 tree를 구현해보자. 분명 많은것을 배울것이다.


질문 잘하는것, 참 중요한 학습능력이다. 중요한 요지를 어떻게 끄집어 낼 수 있을까?

22일

성렬이 휴가 :)

EightQueenProblem tdd로 하고 있다. -0-;; test하나 통과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맘먹은데로 test도 안만들어지구.

21일

IceCast2 때문에 주말을 까먹다! -_-;; 종덕이한테 밥 사달라고 해야지.

19일

[고도원의아침편지] 훈련된 사람은 달랐다.

18일

건화형 집에서 잤다. 건화형 덕분에 저작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보았다. 전주 기천 사이트 다시 만들어야지! 건화형이 사이트 시안 해줬다. ㅎㅎ 나도 건화형한테 멀 해주어야 할텐데? 자주 놀러가는것? 으윽-0-;; 이건 좀

16일

아침에 어학원에서 수업 받다가 선생님 영어 공부는 시간을 정해 놓고 꾸준히 해야 실력이 오른다는것 어느 정도 '구라'라고 했다. 이렇게 공부하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지루하고.. 공부는 'feel' 받았을때, 몰아서 해놓는게 중요하다고 하면서,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가 스타크래프트 잘 될때, 밤새서 해야 실력이 늘지, 매일 하루에 정해 놓고 하면 게임하다가 스트레스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feel' 받을 때는 정말 하고 싶을 때다. 특히 수업 끝나고, '아 ~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 이런 느낌들이 공부할 탄력을 준다. 아침에 어학원 나와서 1교시 2교시가 마침 휴강이라, 어학원에서 공부 했던 부분을 feel(탄력)에 맞겨서 쉽게 보았다. 후.. 내가 그동안 보지 못하던 좀 깊은(?) 부분 까지 재미나게 공부가 되었다. 별 어려움 없이..

'feel'과 탄력을 잘 이용하자. (수업때 받은 탄력을 어영구영 보내지 말아야 겠군!)

수업은 feel을 유지하는 좋은 씨앗이 되어준다.

15일

카페에서 [통계학길잡이]의 수업시간에 이해 못한 이산분포 부분을 쭈욱 읽어 보았다. :) 아! 생모과차를 마셨는데, 좋았다. 냄새도 괜찮고, 맛도 좋고! 몸을 따듯하게 해주었다. 나중에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13일

[Mplayer]가 win32 버전 http://oss.netfarm.it/mplayer-win32.php

10일

AnIntroductionToMathematics some and some , 방정식, 수리물리학,,,

6일

벌초하러 김제 집에 왔다. 벌초하는 동안 아버지로 부터 친할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들은적이 없던 이야기 였다.(그동안 그냥 돌아가셨다는 말만 들었다. 예전에 생각하기론 집에다가 먼가 잘못해서 도망가셨거나, 자살 하셨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할아버지 묘에 절도 성의없이 했었다.(묘도 최근에서야 만들었다.))

우리동네가 좌파가 많았는데, 할아버지는 일제시대 동네에서 계몽교육을 하셨다고 한다.(지금 동네 할머니들 한글 가르쳤다고 한다.) 나중에 해방 후 정부로 부터 잡혀 들어가서 전주에서 재판받고 책임을 지고 인천가서 복역하셨다가 6.25 이후에 실종 되셨다고 한다. 무슨 이유일까? 할아버지가 무슨일이 했길래?

살아계실까? 북한에 가셨을까? 6.25중에 일제 앞잽이들에게 살해 되셨을까?

할아버지가 안 계셔서 아버지랑 할머니 고모는 가난하게 살았다고 한다. 일제시대 독립운동 하신분들의 자제들은 아마 제대로 교육도 못 받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 고모 두 분다 할아버지에 대한 직접적인 기억은 없다고 한다.

우리동네는 일제시대에 일본정부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간척지였다. 당시 모든 땅은 일본인 소유였고, 동네사람들은 소작농을 하며 살아 왔다고 한다. 간척지로 부터 나오는 수확물의 50%는 군산항을 통해서 일본으로 가져갔다고 한다.

자세한건 작은 할아버지께 여쭤봐야겠다.


고모, 고모부가 오셔서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해달라고 했다. 할아버지는 광활에서 좌파운동을 크게 했고, 그래서 이승만 정부에 잡혀갔다는것, 그때 상황은 아리랑을 보라고 나에게 권해주셨다.(아리랑에 우리 동네이야기도 나온다.)

할아버지 성함은 '박병태', 할아버지가 생각하는 이상 사회는 뭘까? 공산사회? 주체성있는 사회?

고모부께서 이영희 교수의 책과 조정래 소설을 읽어보라고 하셨다.

젊을 적에 아버지, 고모는 연좌제 때문에 공무원이나 회사 같은 곳에 들어 갈 수 없었다고 한다. 운동 잘하고. 공부 잘하던 아버지가 젊은시절 부터 농사를 지은지 이제 좀 이해가 간다.

고모부는 과거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보는 눈을 길러라 하신다.


차례를 드리러 작은할아버지 집에 가서, 할아버지와 해방 이후 상황에 대해 여쭈어 보았다. 해방 후에(2.6사태 이후 특히) 김제, 옥구에 좌익이 많았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김제경찰서 습격 할려고 했고, 그 사건을 위해 전북지역 좌익들이 옆집(성식아저씨네)에 많이 모였다고 한다. 어떤자의 밀고로 순경들이 동네를 애워쌓으며, 집 구석구석을 뒤져 다 모였던 사람들을 다 잡아 갔다고 한다. 거기서 할아버지가 전주에서 재판받고, 책임지고 인천(부천) 형무소로 갔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6.25가 일어나면서 인천 형무소에서 탈옥을 해서 익산까지 내려왔으나, 익산에서 잡혀서, 군산 경찰서로 가셨다고 한다. 그이후에 광주로 간다고 했으나 그 이후에 할아버지가 실종 되었다고 한다. 6.25 전쟁중에 이승만 정부는 좌익들을 모두 불러서 학살을 했다고 한다.(당시 정부는 좌익을 감시하는 체계가 있었다.) 우리 지역 좌익들은 경찰서에 불러가서 부안변산 어느 산에서 한꺼번에 학살 되었다고 한다. 당시 좌익은 어떤 특별한게 아니라, 마을에서 젊고, 똑똑한 사람 대부분은 좌익 이었다고 한다. 나중에 좌익들이 학살 후에 동네에 일 할만한 장정들이 없을 정도 였으니깐.. 이러한 상황을 봐선, 할아버지는 광주를 가는 도중이나, 광주가서 돌아 가셨을 것이다.

동진농장 : 일제시대 우리동네 명칭

애국청년단

작은 할아버지는 다른 사람에게 절대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신다.

4일

9월 교양 학점 준다. ^0^;

학교 웹진이 생겼다. 첫번째 주제로 97학번 선배를 소개 해주었다. 음 이력을 보니깐 이 양반은 학교에서 제공해 주는 것을 최대한 이용했다.(공짜!는 아니지 수업료 내니깐..) 자봉대, 통역봉사단, 세계 교육기행(!) 나도 세계교육기행 가기로 했었는데.. 어딜 가면 좋을까? (맘대로 가도 된다. 아~ 머 가르쳐주는데 가면 좋겠다. ) -0-;우선 언어가 되어야 가는데..흠흠 우선 남윤(중국어 완벽구사, 약간의 인도와 동남아 말들..)와 종덕(먼가 나서는 것 잘하니깐)하고 마저 상의해봐야 겠다. 흠흠

그러고 보니 전자 정보에서 보내주는 외국캠프도 있는데 -0-;; 잘 찾아서 다녀야지 ..우선 토익 점수로 뽑으니 토익 부터 봐야 한다. 흠흠


[http://www.chonbuk.ac.kr/webzine/pds/W12/557856.gif] 학교 총장 -0-;; 이런.. 새만금사업, 부안 핵폐기장, 학교 청소부 아줌마 문제는 얼렁 뚱땅 넘어가더니.. 웹진 때문에 학교 학생들 모아놓고(어디 동아리나, 알바로 고용한 것 일것이다.), 이런 짓을.. _0_ 총장 몰아 낼려고 하는 몇몇의 동생들이 위 사진을 보면 화가 좀 나겠다. 동생들은 잘 만나주지도 않더만..

이전에 명덕형이 청소부 아줌마 문제로 따지다가, 총장으로 부터 들은 말이 생각 난다. '너 우리 학교 학생 맞지? 조용히 있어라'

총장을 배타적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별 도움이 안된다. (총장도 스스로는 잘 할려고 하는 것이니깐..)

3일

[카이스트천재들의수학공식7가지] 다시 한번 읽어 보자! 여기서 해주는 조언을 고등학교때 알았다면, 수학을 즐기면서 했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공식 7가지 기억하는건 별 의미가 없다. 이 책에서 문제를 풀은 과정들과 생각들이 유용했다.

미적분이 무엇을 표현하는것인지 생각하지 않고 풀었는데, 이게 무엇을 표현하고 왜 이러한 방식으로 서술 하는지 생각 해보니깐, 재미있다. 집합, 수열, 극한, 미적분..그리고 log나 e 은 뭔가(아무래도 선형적인 것이겠지?)의 표현 풍부하게 해주는구나!

[SignalsAndSystems/Fall2003]에서 수학 기호들을 신호와 시스템의 수학 기호들을 해석하고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니깐, 버릴게 하나도 없어 보인다. :)( 이전에는 그냥 외우고 풀어야 하는 것만으로 생각했는데.. ) 이렇게 보인것은 지금하는 것과 그 아이디어의 씨앗의 고리를 연결하니깐 가능한 것이었다. RC에서 지상은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촉발해줬다. 그렇지 않았으면 2학기동안 이 과목은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것으로 생각 했을텐데.. 해석의 수단이 되며, 표현하는 그 유용성을 알게 된니깐, 복잡한 수식이 마냥 복잡해 보이진 않았다.

[포토리딩] -0-흠 이래서 믿기지 않는다고 했구나! 수련을 하면 나아지는 건가?

2일

http://delivery.acm.org/10.1145/810000/807133/p149-parnas.pdf?key1=807133&key2=1745252601&coll=ACM&dl=ACM&CFID=4909643&CFTOKEN=59787779 http://delivery.acm.org/10.1145/910000/903917/p36-devlin.html?key1=903917&key2=4225252601&coll=GUIDE&dl=ACM&CFID=4909643&CFTOKEN=59787779 http://guzdial.cc.gatech.edu/squeakbook/AlansForeword.html

1일

http://210.117.152.109/~dak/gichun/ 기천문 전주 수련원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0-; 기본 구조는 어디서(일본의 모 무술 사이트 -0-;) 빌려왔다. 알려지면 난 -0-; 매장 당할지 모른다 ㅎㅎ 스타일시트를 언능 고쳐야지.. 재용형이 조언 해준것, 첫화면에 기천을 소개하는 기호나 그림을 넣는다. (생각해보니깐 나는 아는 거라 생각 하고 넣지 않았다.) 찾아 오는 길을 수련원 소개부분으로 넣는다.(강희도 이것에 대해 언급했었다.) 특별히 폴이 필요 하지는 않는다. 첫페이지에서 기천문이 이런거 구나 생각 할 수 있도록 한다.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