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시험을 보았다. 문제가 머 나올거 같으니 머머만 외우면 된다는것은 알고 있었다. -_-;; 그거 외우고 뒤돌아 서면 잊어 버릴거 같아서, 이번에 심리학 책을 다시 읽어보고 내 생각 적었다. 삼색볼펜 학습법도 활용해보고, 결국 책을 다 못보고 시험을 보게 되었다. 시험 마치고 남은 부분을 읽었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건 멀까 생각 했었다. 그러던 차에 오늘 Seminar:DontLetThemDecideYourLife 를 보았다.
알고리즘 시간에 미리 시험이 머 나온다는것을 알려주었는데, 전체적인걸 다시 보고, 마소주니어에 연재된 알고리즘 연재를 보았다. 재밌어서 시간 가는지 모르고, 그러다가 문제 체크한것을 다 못봤다. 결국 그러다 문제 못풀고 나왔는데, 그래도 맘은 편했다. 시험 보기 2시간정도 남겨놓고, 증명을 외워 버릴까 아니면, 하나 증명이라도 내가 해볼까 하다가. 화장실에서 생각하다가.. 내공기르기
가 생각이 나서 그냥 '하나라도 알자' 라고 생각하고 그것만 거의 2시간동안 한문제만 풀어 보고, 생각 해보고 했다. 후후후 뿌듯했다. -_-;; 그러나 시험에 그 증명 안나와 버리다니!! 아이고,,
몇 문제 못풀었던 문제를 그냥 넘어 갈뻔 했는데, 교수님이 못푼 문제 과제를 내주셨다. 후후.. 아마 과제 내주지 않았으면 못푼 문제는 그냥 덮어 버렸을 것이다.
'시험기간 동안 어떤 무엇
만 채우기 보다, 나의
전체를 채울 생각을 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