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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넘치는 이야기다. 나에게 필요한 여행은 내가 상상한 여행(재밌고, 멋지고, 아름답고, 좋은 사람과 보내고, 감동을 받고)이 아니라 그냥 단지 세상을 좀 다르게 바라보는 눈을 주는 여행 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깐 나는 여행을 좀 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좀 덜 신중한 대신 조금 더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자. 그래야 지루하고 팍팍한 여행을 나아갈 수 있을 테니깐.. 그런데 내가 생각한대로의 재밌는 여행 말고 이런 팍팍한 여행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이 여행을 할 바보가 될 수 있을려나? '''아프고, 외롭고, 서럽지만 세상과의 교감이 넘치는 여행을...''' | –2005년 4월 18일 새벽 TheMotorcycleDiaries 를 보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