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s.google.co.kr/images?q=tbn:76CUJYqaqp0C:www.toshiba-emi.co.jp/hikki/image_n/main/hikki.jpg

닥군은 히키를 좋아했다.

암울했던 고3시절 친구가 요상한 음악을 듣길래..신기해 했다. …(히키노래) 암울했던 수능을 마치고 난 우타다 히카루 노래를 들으며 많은 날들을 보냈다. 우타다 히카루 팬사이토 가서 편지도 남기고(-_-그땐 영어가 좀 댔다)..

그런데 어느날(고3 겨울)이었다. 집에 ..일본어로된 편지가 온것이었다. 누굴까? 일본교포 사시미 전지짱(음 예전에 자주 채팅하던 예쁜소녀!! 돈도 많다 -_-)일까?..아냐 그럴리가 없어(-_-*전지짱은 무섭다).. 자세히 보니 우타다 히카루로 부터 온것이엇다. 무슨일이지? 카드를 본 순간 반 해버렸다. 그림과 글씨가 너무 가와이 했다..! (당시 -_-순진무구 동희)..나중에 보니깐.. 우타다 히카루의 기획사에서 히키의 신년인사카드를 모두 복사해서 팬사이트에 가입된 모든 팬들에게 보낸 것이다. 아무튼 당시 동희가 사는 시골까지 카드를 보내는 정성에.감동해서,. 히키노래를 들으면 더 정이가구..^^ (기획사 무섭다어허허 그래도 팬의 입장에선 좋넷) '그이후' 비로소 나의 [미소녀] 타령이 시작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