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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학년 여름학기 [과학사의이해/Summer2004] 강의

인상깊은일

항상 수업에 열정을 다하시고,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질문을 이끌어 내고 학생들이 답하는것에서 무언가의 의미를 찾아서 이야기 해주셨다. 그리고 사건(과학사)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도록 유도 하셨다.

질문하면서 편하다고 느꼈던 이유가 대충 질문(사실 대충은 아니지만)을 하여도 그것에서 의미를 발견해주시고, 항상 흥미로운 반응을 해주셔서 질문하는 사람(또는 수업받는사람)을 긍정적이게 해주었다.(기대치 않게 칭찬도 받고) 친구들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질문을 꺼리는 이유중 하나가 틀릴까봐 챙피해서 인데, 과학사 이해 수업시간에는 그런 감정을 느끼는것은 불가능했다.


지방대라서 그런지 항상 다그치고 꾸짓는 교수는 많아도 교수 개인적으로 수업을 흥미로워 하고 칭찬해주는 교수는 별로 없다.

b0_ed_c0_ce_bc_ae.txt · Last modified: 2018/07/18 14:10 by 12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