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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을 하는거 아닌다. 교육관련 교양과목이 없어서 교직과목을 듣게 되었다.

교수님 : 류호상 시간 : 화요일 6,7 장소 : 상대2관 313호

강의계획서

3월 11일

교육 심리학 총론 시간 이었다.

어린이를 봐야 인간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아동 심리학이 그래서 중요하구 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삐아제는 자기 자식을 대상으로 연구해서 많은 책과 교육심리에 많은 발전을 주었다고 한다. 자식으로부터 연구했다는게 놀랍다

''스키너 역시 자기 자식을 대상으로 연구했습니다. 저번에 CHAOS 리포트 언급을 했는데, 엄청나게 성공한 미네소타 주의 아동복지 시스템과 엄청나게 실패한 캘리포니아 주(아마도)의 아동복지 시스템의 차이 중 하나는 미네소타 경우 직접 자식을 잃은 부모가 개발에 참여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역시 뭔가 널리 이득을 주는 것은 결국 로컬리티(locality)에서 출발하지 않나 합니다. --JuNe''

3월 18일

물음표('?') 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 ' 물음표는 머리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교수님은(만) 주장한다. 그 증거로 모양도 비슷하고(머리는크고, 몸은 점), 물음으로 머리를 활성화 시켜준다는 이야기를 하신다. 머리가 굳어있다. 그럼 왜(?)라는 질문을 던져 보자 그러면, 머리가 활성화 되기 시작한다.

내적동기

3월 25일

스키너, 비고스키, 프로이드, 에릭슨에 대해 들었다. 수업을 받은 후 안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알게 해줬다. 수업을 받지 않았으면, 교육과 심리에 대해 간단하게 생각을 했을 것 이다. 이제 다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작은것을 크게 보면 큰게 가려진다.(수업할때 내용의 뼈대를 이야기 하시는 교수님이 하신이야기..) 확장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한다

교수님과 친해졌다! 후후후 :) 다음에 시내에서 차 한잔 하기로 했다. (필요한게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을 하라는 교수님!!) 수업받을때 맨앞에 앉는다.(질문이나 이해 할때 뒤에 앉으면 더 힘들게 만들어서..) 맨앞에 앉아서 교수님하고 친해지게 계기가 되었다. 1:1로 강좌를 받는 기분이다. 교수님은 잘배우기 위해서는 필요없이 쓰게 만드는 에너지를 차단하는게 중요하다 하셨다. 적극성은 에너지를 쏟아 붙는게 아니라, 오히려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필요한게 아닌가 한다. 일하기 귀찮으면, 적극적이 되어라~ 우연히 얻어지는게 많으니깐..

칭찬에 대한 생각 많은 젊은 부모님은 아이를 애지중지 키운다. 자기아이를 어느 누가 건들까 노심초사 한다. 아이가 놀이터에서 또래와 싸움이라도 일어나면 당장 달려가서, 상대아이를 혼내준다. 과연 이러한 일이 아이의 기(자신감)를 살리는 것인가? 아이들이 스스로 수치심을 느낄 정도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7살 아래의 아이들의 경우 아이는 똥이나 오줌을 잘 못가려서 부모님에게 혼난다. 수치심을 느낄때 혼나게 되면, 스스로 자책하고 부정적이게 되고 소극적이게 된다. 이런 경우 위안을 해주는 것은 어떨까?


비곳스키는 앨런케이나 세이머 페퍼트 같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고, 에릭슨은 전문성(expertise)이 어떻게 생기는가를 연구한 걸로 유명하죠. 수업에서 좋은 걸 많이 배우시네요. 칭찬에 대해서는 NoSmok:RewardsDontWork 를 참고하세요. –JuNe :-) 앗 고맙습니다.

4월 15일 화요일

사고와 창조성에 대해 공부 하였다. 비격식적 논리, (heuristics) 개그맨은 사람들이 의식 흐름을 벗어남 으로써 웃긴다.교수님이 개그맨 되고 싶은 사람은 heuristics 를 키우라고 하셨다. 목적없는 비격식적 사고는 미친(-_-;;)사람이고, 목적이 있는 비격식적 사고는 창의적인 사람이다.

전문가와 초보자의 대해 보았다. 전문가는 기지(알고있는지식)에서 미지로 갈려구 하고 초보자는 미지에서 기지로 다가 설려구 한다.

책추천 : life span 제목이 life span이 아니라 좀 더 길군.. 정확히 무슨책인지 물어봐야겠다.

4월 22일 화요일

시험기간

행동주의식 교육은 퍼붓기식 교육이다~ ㅎㅎ 표현이 재밌다.

시험 공부하다가 비고스키에 대해 재밌게 보고 있다. 인간 주변의 환경과 그 환경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지능으로 생각하다니, 대단히 계발에 도움 되는 사고관 이다.

4월 29일 화요일

지식이 어떻게 이동(전이) 되는가에 대해서..

표그릴때, 그래프 그릴때, 삼각형 그릴때, 쓰잘데기 없는 선 그리지 말자. 교수님 이야기 하는게 NoSmok:EdwardTufte 의 이야기 하는거랑 똑같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드 보다 엑셀을 즐겨 쓰는 이유가 어릴적 부터 선에 대한 압박을 받아서 그러는 구나..

요약을 잘하려면, 내말로 표현해라! 다른 소리(-_-살덩이들)이야기 해봤자 소용 없다. 시각화(상상력) 없는 지식은 남의(썩은)지식이다. 예 없는 지식은 역시 남의 지식이다.

번역서를 볼때 우리나라에 없는 요상한 말이 있는데, 그말을 나름대로 자기말로 바꾸어 보면 전체적 이해가 쉽게 될 것이다. 예 : 선행 조직자(advanced organizer) → 암시를 주어서 수행(조직)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5월 13일 화요일

와우~ 역시 교육 심리학은 배울 거리가 너무나도 많다.

어린시절은 시골이 도시보다 좋은 '환경'인 이유

  • 도시는 나도 모르게 자기보호를 하게 되는 환경이다.(치안, 교통 여러가지 위험 요소가 많아서 나를 보호하게 된다.)
  • 도시 인간관계는 이해를 바탕하기 쉽다.
  • 시골은 무지 심심하다. -_-그래서 친구를 이해로 사귀지 않는다. 가리지 않는다. -_-;; 제발 놀아줘~
  • 주변이 다 배울 거리다. (삐비 뽑아 먹으로 다니가, 낚시 다니기, 우렁 잡으로 다니기. 바다나가서 뒹굴기 등등)
  • 감수성이 발달 하기 쉽다고 할까나?

시골 환경은 좋기는 한데, 시골에서 20대를 보내다 보면, 동네 양아치가 되기가 쉽다. 사회로부터의 ????? –동희

똥을 바라보는 자세와 성숙도 (여고생, 여대생, 아줌마, 할머니가 바라보는 똥) 똥의 본질!! (좀잇다 다 적자!)

심리학 선생님이(호칭을 교수님이라고 해야 할까? 분명 선생님이 맞긴 한거 같은데..) 수업 마치고 해주신 이야기들

  • [선생님의조언]을 받아라. (얼마나 가치 있는 이야기인지 이제야 알겠다, 이번 학기에 실천 해야지! 우선 좀 친하다고 생각하는 선생님 부터)
  • 읽다가 이해 안가는 부분에 대해서, 자기 머리탓을 하지 말아라. 그것에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체크하고 끝까지 읽어라. 체크를 해놓고 끝까지 읽고 다시 읽다보면,(또는 다른책) 어느새 모르는 부분이 스스로 녹아 없어져 버릴 것이다.
  • 공부는 고독해야 잘 할 수 있다. (고독과 삶의 건조함은 좀 다른 의미, The Selfish Giant 와 비교해서 생각 해보자)
  • 청크 단위로 독해 하기(공부를 많이 해야지~)

5월 20일

귀인이론 귀인이론을 모르는 사람과 귀인이론을 아는 사람과 대화 한다면, 어떨까? -_-;; 상대가 될까?. 심리학은 글쟁이 말쟁이의 필수 연구 교과 일지도 모르겠다.

배우는 학문이 외국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겪는 고충은 어떤가? 배우는 학문이 모국어가 아닌 이상 언어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 한다. 언제쯤 이면 자기연구를 할 수 있을까? 언어가 서투른데, 심도 있게 공부 할 수 는 있을까? 언어가 서툴면, 외국으로 공부하러 가면, 사람들이 봐주지 않을까? 학위도 쉽게 주구.. 세종대왕님 미워~!

우리나라에서만 연구하는 학문을 하는 사람은 별 무리 없겠다. 그런게 그런 분야가 거의 없어서 문제지..

필로로기!!가 되어야 한다. JuNe 님의 이야기가 이제야 좀 알겠다.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이유 중 하나가 '언어' 이다. 우리나라의 의원들이 미국 아그들하고 협상에 이기고 싶어서, 선진 이론을 공부하고 싶어도 결국은 언어가 문제다 -_-;;


심리학 교재가 참 괜찮다. 책 전체가 거의 인지 심리학 이야기가 나와서, 시대에 뒤떨어지지도 않고, 바로 생활에 적용하며 생각 할거리가 많다.


[Spring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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