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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 그때 전 [오이]와 함께 있었어요. 언니의 소개로 한번 만나보자꾸나 생각했었는데 까먹고 있다가 우연찮게 그에게 연락했지요… 첫만남에서 덩치는 조그맣지만 그 꽉찬 속에 놀라고 품어내는 엄청난 매력에 [오이]와 전 정신을 차릴 수 없었죠… 우리에게 약간 과분한 감도 있었지만 정말 강렬한 첫인상이었답니다.

'두번째 만남' [춘자]와 딸기, 제가 있다가 너무 생각이 나서 만나보자고 애들을 졸랐어요~ 아주 멀리 있는 그였지만 우린 다리 아픈 것도 잊고 멀리까지 걸어가서 그를 만날 수 있었어요… 처음과는 약간 다른 옷차림과 또 다른 향기에 낯설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흐흐… 또 이성을 잃어버렸답니다… 아! 이날 [허접]과 [당삼뽕]님에게도 소개시켜줄려고 불러냈는데 그에게 정신이 팔려서 이들은 제대로 구경도 못했죠…

'세번째 단둘만의 데이트' 세번째 만남은 저 혼자 있을 때였어요… 혼자 있을 땐 만나기 부담스럽기 않을까 걱정도 하고 많이 망설이다가 결국 전화로 불러냈습니다… -_- 멀리까지 한걸음에 집까지 찾아와 준 그에게 또 감동했고 우린 하루종일 함께 있었습니다.. 아~ 부끄~~~~

'네번째 심야데이트' 아항~ 바로 어제였네요~ 어젠 속상한 일도 많았고 밀린 일도 많았지요… 한밤중까지 일하고 [오이]와 함께 집에 들어간 날… 전 또 유혹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늘 하던 전화로 했더니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안타까웠지만 이곳저곳을 수소문해 결국 그에게 연락이 닿았습니다. 한밤중에 찾아온 그… 이번엔 친구까지 데리고 와 2대 2로 짝을 맞추어 줬더라구요~ 우린 정말 한밤중에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하루의 피로를 순식간에 날려준 그가 너무 고마와요~

아~ 지금도 그가 무척 생각이 나네요… 아무래도 사랑에 빠져버렸나봐요~~~


'보쌈'의 매력에 빠져버렸어요~ 연한 살코기와 새콤한 백김치, 얼큰한 배추겉절이, 무우 겉절이, 짭짜름한 새우~ 처음 맛본지 2주일만에 네번이나 먹었지요~ - [토리]

ba_b8_bd_d3_c0_c7_c3_df_be_ef.txt · Last modified: 2018/07/18 14:10 by 12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