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hee

진짜는 없다.

장 보드리야르

*단상들 실재하는 것을 감추는 행위와 실재하지 않는 것을 실재하는 양 하는 행위.

책의 편집이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기억(으흑..내용도 어렵지만 책의 페이지마다 옆으로 줄이 쭉쭉 그어져 있어서 읽기에 좀 짜증나는 편집이어요.ㅠㅠ) –[허리케인#1]

요즘 고민하던 무의미해지는 이미지에 대한 고찰이 담겨있는 책이다. TheMatrix 에서 neo가 꺼내들은 책이 [시물라시옹]이었다.

''몰피우스가 "Welcome to the desert of the real"라고 말을 했는데, 그건 사실 보드리야르를 인용한 것이죠. --[김창준]''

—- http://www.kbs.co.kr/1tv/book/script/021024.txt tv책을 말하다 대본

장보드리야르는 [시물라시옹]을 극복하기위해 자기는 그 다음에 있는 가치를 보고 행하는 테러리스트라고 한다. 재밌다.

[시물라시옹]현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현상이 시물라시옹인지 아닌지 잘 봐야하겠다. 이미 내가 현실이라고 생각하는곳에 엄청난 [시물라시옹]이 있다. 그런데 내 주위의 [시물라시옹]이 꽤 맘에든다. 부정적인 것을 제거하는 것도 신경써야 할 것 이지만 긍적적인 것 발달 시키기도 염두 해야하겠다. –[병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