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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_e7

욜이라 제목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자 철자도 잊었고 .. 이란 감독이라는거밖에 아주 오래전에 본 영화입니다

기억나는대로 끄적거리자면 세가지 이야기입니다 감옥에서 출소한 세남자 한남자는 나가자 마자 다시 감옥에 갇힙니다 이유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 지식인인듯. 그사람이 감옥에서 키운새와함께 멍하니 창문을 바라보는장면이 기억이 남습니다. 다른한사람은 아마 아내의 동생과 도둑질을 같이하다가 들킨 처남이 죽게 내버려둔거 같습니다. 아내를 몰래 데리고 나왔지만 집안의 복수를 위한다는 명목아래 아내의 가장 어린동생이 아내와 그 사람을 죽입니다. 총으로여 ㅡㅡ;;; 기차안에서여.사람많은데 마지막한사람은 감옥가있는동안 아내가 바람을 폈던 모양입니다 (이사람의 장면들이 정말 생생히 남아 있습니다). 처가에 간 그사람앞에 장인은 고개를 숙이며 미안하네 자기 뜻대로 하게 나는 .. 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아내는 집지하실 건초더미 사이에 쇠사슬에 묶어 있었습니다. 남편을 본 아내는 어서 빨리 죽여요 삼년동안 난 이렇게 살았어요 더이상은 살기 싫어요 그집은 눈이 많이내리는 산속이었고, 아들과 이제 집을 떠날 차비를 하는 그사람에게 장인이 귓속말로 말했습니다. 옷을 얇고신발도 주지 않았다 지금이렇게 눈보라가 치니 마을에 도착하기 얼어 죽을것이다. 뒤돌아보지 말고 가라. 무릎까지 오는 눈속을 헤치면서 남자는 갑니다. 얼마 안가 여자는 지쳐서 쓰러지고 또 쓰러진 엄마와 묵묵히 가는 아빠사이를 아들은 오갑니다. 아빠 엄마가 지쳤나봐요 제발 살려주세요. 곧일어나서 올거야 하고 계속 가지요그러다 남자가 되돌아갑니다. 허리띠를 풀러서 여자를 때리지요 정신차리라고 여기서 눈감으면 얼어죽는다고 아마 병원에서 아내의 시체를 우두커니 바라보는 씬으로 영화는 끝이 날것입니다

bf_e7.txt · Last modified: 2018/07/18 14:10 by 12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