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를 읽은후 끄적 거림
끝임없는 사건이 일어 나는 학교. 자라는데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건 이러한 사건 사고 가 아닌가 한다. 고바야시 선생님은 부지런히 사건(온천가기, 소풍, 산책, 점심 식사, 수영장, ㅜ_ㅜ료 아저씨 다과회)을 만들고, 작은 사건이라도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 할 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많이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학교를 기억하고 저자 삶의 사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듯 하다..
학교 다닐때, 기억남는 일이 많았는가?
동희는 도시에서 학교 다니기전 시골에서 학교 다닐때 이런 저런 기억이 많다. 시골학교 에서 이런 저런 실험도 해대고, 연극도 꽤 해보고, 불도내고,,ㅎ ㅏ ㅎ ㅏ -_-;; 암튼암튼..
고바야시 선생님의 교육방침에 대해 깊이 생각 할 필요가 있다. "어떤 아이든 갓 태어났을 땐 선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점점 커가면서 이러저러한 주위환경이나 어른들의 영향으로 변질되고 만다. 그러니 이러한 '선한기질'을 일찌감치 찾아, 그걸 키워주며 개성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해야 한다." | 멀 알게(교육,심리 등등) 되고, 교육을 받게 되면 그거에 대해 생각을 하고, 적용하고(-_-;;) 싶어진다. 그래서 준비를 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커리큘럼을 짠다. 일정한 틀을 만든다. 그러다 보면, 배움을 아이들에게 맞추기 보다 어떠한 틀에 맞추기 쉬워진다.
이런 저런 배움으로 알게된 지식(틀)은 철저히 아이들의 본의 성질을 깨워주는 방편으로 세워야 할 것이다.
틀은 틀이다. 고바야시 선생님의 가장 큰 배울점은 아이들을 위해 생각해주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이에게 더 다가기 위해 공부하는(리드미컬, 유학 ..) 자세일 것이다. 아이들을 '위한 마음' 일것이다.
자라기의 역량을 키우는 준 고바야시 선생님
- 넌 참 착한 아이란다. (토토를 위해)
- 운동회 (특히 다카하시를 위해)
- 수영장 (!!!)
토토의 어머니도 참 대단한 분이다. (이건 좀더 생각 해보고..)
이걸 보고 대한민국 교육이념이(80년전까지) 기능적 인간 이었다는거에 대해 경악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말이지 (p 111~ 116)
- 중요한 것은 잘하기가 아닌 하는 것 이다.
잘할려구 하다가 못하고 넘어 가는건 참 아쉽다.
원래대로 해 놓거라 ( 55~ 59)
- 토토도 만족하고 교장선생님도 만족하고, 지갑!! 도 만족하고 ^^
교가( p 51~ 54)
- 학교를, 그리고 학생들을 사랑하는 교장 선생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교가라는데 -_-;; 동희는 잘 모르겠다
농부선생님 (p163~ 166)
- 다른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교사자격증'을 갖고 있고 그밖의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춘 사람을 선택할테지만, 고바야시 선생님은 그런 것들을 전혀 개의치 않았다.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진짜'를 보여 주어야 마땅하고, 그것이말로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 처음으로 책을 줄그어 가며 읽어 보았다.
음… 생각 해보면 도모에 학원의 교육 방침은 전 학교에서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학업 성과가 떨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등까지는 도모에 학교의 방침에서 많이 배우고(자리기역량 증강!!), 고등, 전문가 교육에서는 다른 방침을 세워야 겠지.
미국의 공교육이 이러한 모습에 가깝다.
—- [창가의토토/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