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ake mistakes all the time. how can I(we) do better?''' |
18일
http://blogs.zdnet.com/Burnette/?p=49 Ward Cunningham: “Trust me, I am not a bozo, I am worth your time”
'믿음
'
나 역시도 위키가 나를 변화시켰다고 '믿는다.
'
내가 의심이 많은 것도 아닌데, 스스로 믿음이 약하다고 생각한다.(믿음이 다양해서 좀 산만하다. -_-;)
관계(사람이든 커뮤니티든)에서 믿음 처럼 중요한게 어딨을까?
업무 할때 동료나 상관이 날 못믿으면 스트레스 받는다. 잠들기 전까지 계속 짜증난다니깐.
엄마가 보여주는 나에 대한 믿음은 '아~ 살만해'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섬이 된 것 처럼 느껴질때, 큰 힘이 된다. 엄마의 자식들에 대한 리더쉽의 뿌리는 '믿음'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악의 근원은 두려움 두려움의 근원은 믿음 부족?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2&article_id=0000025341§ion_id=102&menu_id=102 믿음이 넘쳐도 문제~
난 왜 부모님께 믿음을 드리지 못했을까.. 부모님은 날 무시해 ㅜ_ㅜ -으뉴-
17일
http://www.windley.com/archives/2006/02/alan_kay_is_com.shtml http://bc.tech.coop/blog/060224.html
The best way to get people to think is to destroy their current thinking. --Bob Barton |
'난 왜 이렇게 생각을 안하고 살지!', '아.. 무기력해', '이 일은 왜 이렇게 재미없을까?!' 일상 속에서 가끔 생각하곤 하는데.. 음 해결책은 놀랍게도 간단하네!(ㅋㅋ 좀 뻔하다~ 그러나 쉽지 않다!)
생각해보니, 선생님의 역활은 새로운걸 배우는걸 도우는 보조자
보다는, 이미 가지고 있는걸 부수는 파괴자
가 되는게 낫겟다. 보미 과외 할 때 가장 큰 고민이 '보미가 생각을 하기 싫어 하는 것' 이었는데, 그 이유는 내가 자꾸 새로운걸 알려줄려고 하는것이 었나보네..
6일, 7일
'세권의 책과 세개의 공간
'
휴.. 이틀간 대대에 들어가서 '집중 정신 교육'을 받았다. 이틀간 앉아서 교육 듣느라구 피곤했다. 교육은 본부 중대장이 맡아서 했는데, 이 양반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것처럼 이야기하고, 나도 동료들도 그런 분위기에서 교육을 받았다
집에 가는 도중 생각 해보니깐, 상당히 한쪽 면에서 본 내용 많았다. 교육 받는 가운데에서 '의견이 너무 치우쳤어!'라는 판단 하기 꽤 까다로웠다. '치우쳤다' 라고 판단 하기도 어려운 분위기고.. 대대에서 벗어나면서 비로소 편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온전한 판단'을 특정 공간이나 집단 안에서 하기가 참 어렵다. 제대로된 판단을 위해서는 최소한 다른 의견을 가진 3권의 책을 읽어 보라는 말도 있고, 움..그러고 보면 새삼 내가 세상을 제대로 보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윽..
의견을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 '공간 안에서의 이동
' 보다는 '공간 간의 이동
'이 낫겠다.(-_-; 좀 배회하기 때문에 박쥐의 느낌이지만,,) 앞으로 3권의 책과 더불어 3개의 다른 의견을 가진 공간을 경험해 하는 것도 신경 써야지.
평택 미군부대 앞에서 시위하는 '반지'가 이 교육을 들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흥분할려나?' 본부 중대장 말로는 반지가 '북 로동당과 공조하는 내부의 적'이라고 하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