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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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릿말 '''내면의 경기 ''' 근래에 들어서면서 어떠한 스포츠 종목을 막론하고 그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심리적인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위 말하는 내면의 경기(Inner games)가 바로 그것이다. [TheInnerGameOfTennis] 의 저자 Timothy Gallwex는 우리가 하나의 새로운 기술을 숩득하는 과정을 우리 내면의 두 개의 자아(self)에 견주어 설명하고 있다. 누가 특별히 가르쳐 주지도 않지만, 우리는 어릴적부터 타고난 감걱과 다소의 욕구에 의해 자전거를 배우고 타내게 뒤는데, 이같은 천부의 본능적 자아를 self1이라 하며, 나이가 들면서 사물을 비교하고 분석하면서 갖추게 되는 이성적 자아를 self2라 하자. 이제부처 우리가 주의깊게 도전해 나가야 할 곳은 바로 self1이다. 이 책의 목적또한 우리 내면에 잠재하고 있을 탁월한 본능의 감각을 살려내어 보다 완벽한 Wind-Surfer로 성장해가는 길을 안내하고자 함이다. '''기술 습득에의 장애 요소들''' 균형 감각이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Sport에 있어서 두려움, 긴장, 근심 등은 커다란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에 의해 우리의 움직임은 어색해지고, 새로운 기술들은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게 된다. * 환경 요소 기술 향상에 있어 환경적인요소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Wind surfing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Sailing 장소라든가 기상조건등을 제일의 조건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부분의 훌륭한 프로선수들 역시 지금의 자리에, 비교적 빠른 시간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비교적 고른 바람과 잔잔한 수면에서 지속적으로 연습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서 넓은 바다와 Wave에 자신감을 가지고 배우게 된 것이다 * 장비에 대한 자신감. 우리가 기술을 습득하는데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요소로 자신의 장비에 댜한 확신을 들 수 있다. 서투른 목수가 연장을 찻하는 것처럼 Windsurfer가 보드와 세일을 불신하고 있다면 어떻겠는가? 당연히 서투른 기술이 나타날 것이다! Mistral같은 고급 상표의 보드와 세일을 구입할 때, 우리는 그 장비들에 대한 믿음을 비싼 값으로 치른다고 볼 수도 있다. * 훈련방법 아마도 우리들의 실력향상에 가장 큰 장애요소는 이 훈련방법에 있을 것이다. 「Sail Race and Winning」에서 Eric Twiname은 피아노 연주자들의 훈련방법을 예로 들어 이 점을 강소하고 있다. 초보 피아노 언주자가 보통의 아마츄어수준에 이르기까지는 피나는 노력을 쏟아붓케 되지만, 일단 어느정도의 수준에 이르러 자신만의 훈련방법을 터득한 다음에는, 비교적으로 적은 노력으로 고급 연주자 수준애 이를 수가 있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훈련의 질이지 시간이 아님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자기 강화 훈련''' 우리들은 스스로 자신의 코우치가 되어야만 한다. 이제부터 말한느 이 자기 강화 훈련방법은 그저 엄하고 재미없게 훈련하자는 것이 아니라, 보다 솔직한 심적으로 자신을 평가하고 객간적으로 분석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분명 이러한 것들이 여러분들에게 다소 새로운 훈련 방법이 될 것임을 확신하는 바이다. 이 훈련 방법의 기본 개념은 우리가 Windsurfing을 하는 일련의 동작을 부분부분으로 나누어, 전체를 이루는 하나 하나의 동작을 보다 훌륭하게 이끌어 내자는 것이다. 이제부터 조금은 고급 기술이라고 볼 수 있는 Carve Jybe를 예로 글어 이해를 돕고자 한다. * 먼저 자신의 실력 수준을 알 것 일반적으로 Windsurfer들 사이에는 자신이 타고 있는 보드의 종류가 Funboard이냐, 아니면 Longboard이냐 등으로 Sailing수준을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그 보다는 진정한 세일과 보드의 Control 능력이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네스를 사용해 본적도 없고 조금만 바람이 세어지면 Sailing을 해낼 수 없는 사람들이 Carve Jybe 같은 고급 기술을 애써 연습한들 곧 지쳐 쓰러질 뿐일것이다(부록편의 RYA에서 제시한 Sailing실력 평가 기준을 참고바람.) 우리가 지금 하고자 하는 이 Carve Jybe는 평가기준의 4번째 단계에 속하는 기술로 스스로 판단해서 이 수준에 못 미치는 Windsurfer 들은 그 이전 단계의 기술들을 빠짐없이 습득한 후에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다 자신에게 그리고 자신의실력에 솔직해지기 바라며, 걸음마에 앞서 마라톤을 배워야 겠다는 우를 범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 Reaching 에서의 탈피! 많은 초보 Windsurfer들의 Sailing을 유심히 살펴보면, 말그대로 Reaching과 Turning 그리고 간혹 물에 빠지는 게 전부라고 할수 있을만큼 단순하다. 그런 일정한 동작의 반복이 우리에게 안겨줄 것은 불만의 스트레스 뿐일 것이다. 하루종일 Reaching만 하고 있다는 것은 당신의 Sailing에 아무런 목적도 없다는 적색 경고쯤으로 받아들이기 바란다. 고로 범장을 하고 바다로 들어 갈때는 어떤 자시만의 목적을 한두가지정도 설정해 봄직하다! 먼저 풍상측으로 몇 백 미터 위에다 자신만의 목표점을 설정해 놓고 Sailing에 임하도록 하자. 그리고 풍하로 내려올때는 오로지 Jybing에만 전념하도록 하자. 이러한 훈련 방식을 통해 우리는, 풍상으로의 Sailing기술과 풍하로 심하게 밀리게 되었을때에도 자신만의 어떤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또한 훈련의 공간을 단순한 직선에서 넓은 바다로 최대한 넓힐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매 연습을 통해 자신의 목표 지점에 이르는 시간을, 예를 들어 10분으로 정해놓고 연습해 나간다면 뚜렷한 목표를 가질수도 있으며, 매번 그 기록을 깨는 즐거움 또한 적쟎을 것이다. * 실험 정신 단 몇 시간을 Sailing한다손 치더라도 우리는 무궁무진한 변화속에 있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는 길은 바로 여러분들으리 실험 정신 밖에는 없다. 예를 들자면 하네스 라인의 길이를 스스로 조절해 본다던가, 자신의 양 발의 위치나 그때 발에 실리는 무게를 조절해 봄으로서, 스스로의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나중에는 다른 WindSurfer들과 서로의 결과에 대해 이야기 할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이 실험 정신이야말로 우리가 지금 설정한 목표인 Carve Jybe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BEN OAKLEY(World ProductionFunboard Champion 1986-87)는 자신의 Carve Jybe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나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먼저 Jybing시의 발의 위치를 결정함에 앞서 모든 종류의 발의 위치들을 상상해 보고 최상의 위치를 선택했었다. 그리고는 몸동작에 대해 궁리해 보았다. Jybing에 들어 가면서 Boom을 들어 올리려 노력한다면 어떨 것인가해서 몇번 시도해 본 결과 계속해서 Turn의 안쪽으로 넘어 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대로 Boom을 밀어 내리는데 중점을 두어 시도한 결과는 실로 대 만족이었다. 내 생애 최초로 그렇게 빠르게, 조금의 감속도 없이 Turn을 끝내 버렸던 것이다.사실 충분하리 만큼 빠르게 Sail을 반대로 넙기지는 못해서, Sail을 넘기는데에도 다른 연습이 필요했지만, 중요한 점은 하나의 완벽한 기술을 만들어 내가까지는 그 속의 각 부분들을 발견해 내고는, 이를 실험정신으로 해쳐나가는 일 일 것이다." * 결과분석 만약, 실험후 결과에 대한 고찰이 없다면 어떠할까? 그 실험은 말 그대로 낭비일뿐이다. 하루의 Sailing이 끝나면 그날 시도했던 점들을 분석해 봄직하다. BEN은 또 이렇게 말했다. "저의 경우에는 Carve Jybing시, Boom을 들어 올리면서 체중을 Board의 후미에 많이 실리게 하는 바람에, 최초의속도를 그대로 유지해 낼수가 없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Boom을 밀어내리면서 Sail을 곧게 서게끔 만들어 Jybing때 Board를 수평이 되게 하여 Board의 선미가 물속에 잠기는 현상을 막을수 있었습니다." '''모방''' * 관찰(observation) 우리는 훌륭한 Windsurfer의 sailing을 관찰하면서 보다 나은 자세와 몸동작을 찾아낼수 있다. 그러나 해상에서 펄쳐지는 모든 운동들은, 특히 Carve Jybe는 순간에 보여졌다가 사라지고 말며, 나중에 남는 것은 그 운동에대한 희미한 감동뿐이다. 책이나 잡지속의 사진은 연구해보는 것도 좋은 방밥이다. 이를테면 사진속에서 우이는 Carve Jybe시, 좋은 발의 위치와 무릎을 굽히게되는 정도 그리고 Rig의 위치같은 것을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진은 어떤 동작의 연속되는 흐름과 중요한 타이밍을 보여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초보자가 무작정 사진속의 프로급 선수가 보여주고 있는 Carve Jybe를 모방해서는 안된다. 이를테면 그들이 Carve Jybe의 마지막에 발을 교체하고 있다고 해서 이를 무작정 연습한다면 쉽게 지쳐 낙오하기 쉽상이다. 그들이 그러한 동작을 이끌어낼수 있기까지는 엄청난 훈련이 있었다는 사실을 먼저 인정해야만 한다. * 과장(Exaggeration) 책이나 혹은 다른 Windsurfer들로부터 새로운 동작이나 운동감각에대한 영감을 얻었을 때, 그리고 실재로 그 감각을 해상에서 실현해볼 때는 일종의 과장이 필요하다. 예를들자면 Windsurfing을 가르치는 교수는 Carve Jybe를 가르치면서 단순히 '무릎을 굽힌다'고 하는 것 보다는 '회전에 돌입하면 무릎이 수면을 스친다!'고 하면 모든 상황은 훨씬 나아질 것이다. 물론 실제 그러한 상황이 절대 일어나지는 않지만, 놀랍게도 보다 올바른 자세로 표현되어짐을 발견할 수가 있을 것이다. 육체의 운동에대한 과장으로 우리는 추구하는 목표를 쉽게 이끌어낼 수가 있다. '''실수에 대해''' 실수는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왜 넘어졌을까?'를 두고 화를 내며 자신을 응징하려든다면 아무것도, 차라리 될것도 안되게 되어 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지금 계속되는 실수는 잠시 버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다. 끊임없이 실수를 반복하는 동안 그 실수가 내면화 되어, 아예 고칠수도 없게 되는 우를 피해달라는 말이다. '''모든 것은 마음속에서 나온다.''' 어떤 기술을 습득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무의식의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그 기술을 계속해서 훈련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속에 잠재된 어떤 무의식을 보게 되며, 그 무의식으로 인해 하나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가 있는 것이다. 고로 새로운 기술이 반복되는 숫자가 클수록 우리의 그 기술에 대한 능력은 증대한다고 볼 수있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게 될 때는 보다 표준형으로 습득해 주길 바란다. 일단 습득한 나쁜 기술은 좀처럼 고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 꿈을 꾸자. 오늘 여려분이 아주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Carve Jybe를 성공할수 있었다면, 지금 다시 마음속으로 그때의 성공을 재현시켜 봄으로써, 놀라우리 만큼 그때의 성공을 진정 여러분의 것으로 강화해 낼수가 있다. 이러한 정신적인 재생 기법은 농구 선수들을 상대로 실제 이루어 지고 있는데, 실로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이제부터는 새로운 기술을 준비할 때 끝임없이 꿈을 꿀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