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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그에 대한 소개 작업은 집에가서 할거구요. 우선 노래 가사 하나 올릴게요... 그리구 노래 가사 올리고 가능하면 그 노래에 얽힌 이야기도 수집해서 올려볼랍니다. 저도 아마 이 페이지 만드면서. 그에 대해 많이 알거 같습니다.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 방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장을 보니 눈 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누운 내 눈가엔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 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 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 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하얗게 밝아 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

이야기 둘(다시 부르기1)

{{{
 "누구나 스스로의 나이에 대한 무게는 스스로 감당해내면서 지냅니다.
  10대 때는 거울처럼 지내지요. 자꾸 비춰보고 흉내내고, 
  선생님 부모님 또 친구들....
  그러다 20대 때 쯤 되면 뭔가 스스로를 찾기 위해서
  좌충우돌 부딪히면서 그러고들 지냅니다.
  가능성도 있고, 주관적이든 일반적이든 객관적이든 나름대로 기대도있고..
  자신감은 있어서 일은 막 벌이는데 마무리를 못해서 다치기도 하고 아픔도 간직하게 되고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유리처럼 지내지요.
  자극이 오면 튕겨내 버리든가 스스로 깨어지든가 
  그러면서 그 아픔 같은 것들이 자꾸 생겨나고, 
  또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면 더 아프기 싫어서 조금씩 비켜나가지요 
  피해가고..일정부분 포기하고 일정부분 인정하고, 
  그렇게 지내다 보면 나이에 "ㄴ"자가 붙습니다.
  서른이지요.
  그 때쯤 되면 스스로의 한계도 인정해야 되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도 뭐 그렇게 재미있거나 신기하거나 그렇지도 못합니다. 
  얼마전에 후배 하나를 만났는데 나이 갓 서른이에요.
  '형 답답해' '뭐가?' '재미없어' '뭐가?' '답답해'........
  '너만할때 다 그래~' 그 친구 키가 180 이에요.
  '형이 언제 나만해 봤어 ?'
  '그래 나 64다. 숏다리에 휜다리다 왜 ?'"
  뭐 그런 답답함이나 재미없음이나 그런것들이 그 즈음에 그 나이즈음에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더군요.

}}}

노래 듣기

b1_e8_b1_a4_bc_ae.txt · Last modified: 2018/07/18 14:10 by 12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