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Tools

Site Tools


b5_b7_bf_a1_b4_eb_c7_cf_bf_a9

컴퓨터알고리즘 수업시간에 정성종 교수님이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우리나라는 최영 장군때문에 다 망한거라고 핀잔을 하면서.. 황금을 돌같이 볼게 아니라 돌을 황금 같이 봐야 한다고 했다.

친구들끼리 놀다가 술값 밥값 낼때, 돈을 서로 낼려고 싸우는 모습을 종종 본다. 재밌게(?) 논후 친구가 한동안 궁핌하게 사는 모습을 본다. 한 친구 털리면, 다른친구 털고,, 어느새 모르게 모두 털린다. 한달을 지내고 나면, 내 주머니에 구멍이 뚫린건지, 왜 이렇게 많은 돈을 사용 한건지 잊어 버리게 된다. ㅜ_ㅜ 그래서 문화생활 등의 여유 있는 생활을 못 누리게 된다. 흑흑(-_-;;쓰라린 경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내 돈만 나가면 그만인데, '한턱쏴!~' 의 위력은 남의 돈에 대해서도 쉽게 생각 하게 된다는 것이다. 내가 냈으니깐, 친구도 당연히 낸다는 무언의 거래가 생긴다. 이거 헐키고 설키는 거래다. (결국 승자는 술집, 밥집, 노래방 주인이다!) 누굴 위해 돈을 쓰는건지, 정말 유익 했는지..훔 돈 보다는 우정(또는 그이상)을 생각하며 돈에 신경 안 쓸려다가 결국은 돈에 의해 이끌리게 된다.

돈이 생기면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ㅜ_ㅜ 그 계획 거의 안지켜 진다. 난 돈을 잘못 쓰는 것일까? 돈에 대한 특별한 생각이 없어서 그런가?

물론 친구들과 술 먹는것은 소중하다. 그러나 술에 들어가는 돈이 친구를 먹어 버리기 때문에 위험하다. -_-;; 돈없으면 술 먹는것은 삼가 해야겠다. 술값에 택시비에 -_-;; 있는 사람이 돈 쓰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돈 쓰는 것도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 나한테 돈 쓸래?–[호빵]


시간의 경우도 비슷하다. -_-;; 장난삼아 거는 대화 한마디가 상대방의 하루 계획을 파괴 할 수 있다. (←) 이거 보고 나한테 대화 안걸어 주면 섭하지~ 후후


ㅜ_ㅜ 아.. 그동안 나에게 밥과 술을 사주신 선배들과 친구들의 호의를 내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 한 것은 아닌지.. 용우형, 선국이형, 다현이, 하영이형, 병규형, 진영이형 ㅜ_ㅜ 감사합니다. 나는 왜 없냥??–[호빵]

당연한거 아닌가 ^^; 잘 생각 해봐 --[병든닥]
  ''아리도 없군. 아리 없은니깐 인정!''--[호빵]
     ''나 너줘 ㅡ0ㅡ 이거 남녀 차별이여? '' --[괭이]
b5_b7_bf_a1_b4_eb_c7_cf_bf_a9.txt · Last modified: 2018/07/18 14:10 by 127.0.0.1